다음은 소음인의 심성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소음인은 침착하고 주밀한 데에 장점이 있고 사람들을 잘 모으고 조직하는 데에 능하여 무리를 잘 짓는다. 성격이 매우 주밀하여 매사에 빈틈이 별로 없는데, 이는 무슨 일이든 다시 손 볼 것이 없게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야만 속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면 결벽증과 소심증이 되어,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지 못할 뿐 아니라, 사소한 일인 데도 조바심대고 불안해 하여 항상 머리에서 근심 걱정이 떠나질 아니하며 쓸데 없는 망상과 염려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주위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적극성이 적고 추진력이 약하여 내향적이고 여성적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면 크게 성취할 일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적게 거두고 만다. 주위 환경이나 여건이 어려운 경우에는 더욱 소극적으로 되어 조그만 모험도 꺼리게 되고 자꾸만 뒤로 물러 앉다보니 또한 무사안일에 빠지기가 쉽다.
소음인이 지식을 습득할 때에는 원리적인 것을 중시하여 모든 일을 근본적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원리적으로 이해가 되면 그 다음엔 진도가 매우 빠르다. 무슨 일을 처리할 때에도 그 일의 목적이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먼저 정리되어야 한다. 그 다음엔 차근차근하게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소음인은 또 잔재주가 많아 솜씨가 좋고, 참을성이 많으며, 용모와 말 솜씨, 몸가짐이 자연스럽고 맵시가 있는 데다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으며 다소곳하고 얌전하여 전통적인 한국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에 얽매이며, 질투심과 시기심이 많고, 한 번 감정이 상하면 속으로 꽁하여 여간해서는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심성이 온유하고 모성애가 매우 강하여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 천사와 같은 사람도 소음인에 많다.
이상으로 사상체질을 심성에 의하여 구분하는 법을 간략하게 살펴 보았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대체로 각 체질에 따라 그러한 성향이 있다는 것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각인의 심성이나 성격은 선천적·유전적인 요소 못지 않게 후천적인 생활환경이나 교육·훈련과 자신의 수양 정도 등에 따라 많은 변화와 차이를 갖게 되는 것이므로, 앞에서 말 한 체형기상(體形氣象)과 함께 다음에 이야기 할 병증을 아울러 고찰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소음인은 침착하고 주밀한 데에 장점이 있고 사람들을 잘 모으고 조직하는 데에 능하여 무리를 잘 짓는다. 성격이 매우 주밀하여 매사에 빈틈이 별로 없는데, 이는 무슨 일이든 다시 손 볼 것이 없게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야만 속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면 결벽증과 소심증이 되어,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지 못할 뿐 아니라, 사소한 일인 데도 조바심대고 불안해 하여 항상 머리에서 근심 걱정이 떠나질 아니하며 쓸데 없는 망상과 염려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주위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적극성이 적고 추진력이 약하여 내향적이고 여성적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면 크게 성취할 일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적게 거두고 만다. 주위 환경이나 여건이 어려운 경우에는 더욱 소극적으로 되어 조그만 모험도 꺼리게 되고 자꾸만 뒤로 물러 앉다보니 또한 무사안일에 빠지기가 쉽다.
소음인이 지식을 습득할 때에는 원리적인 것을 중시하여 모든 일을 근본적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원리적으로 이해가 되면 그 다음엔 진도가 매우 빠르다. 무슨 일을 처리할 때에도 그 일의 목적이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먼저 정리되어야 한다. 그 다음엔 차근차근하게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소음인은 또 잔재주가 많아 솜씨가 좋고, 참을성이 많으며, 용모와 말 솜씨, 몸가짐이 자연스럽고 맵시가 있는 데다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으며 다소곳하고 얌전하여 전통적인 한국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에 얽매이며, 질투심과 시기심이 많고, 한 번 감정이 상하면 속으로 꽁하여 여간해서는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심성이 온유하고 모성애가 매우 강하여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 천사와 같은 사람도 소음인에 많다.
이상으로 사상체질을 심성에 의하여 구분하는 법을 간략하게 살펴 보았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대체로 각 체질에 따라 그러한 성향이 있다는 것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각인의 심성이나 성격은 선천적·유전적인 요소 못지 않게 후천적인 생활환경이나 교육·훈련과 자신의 수양 정도 등에 따라 많은 변화와 차이를 갖게 되는 것이므로, 앞에서 말 한 체형기상(體形氣象)과 함께 다음에 이야기 할 병증을 아울러 고찰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출처 : 원광디지털대학 한방건강학과
글쓴이 : 다우리(김규열) 원글보기
메모 :
'한방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상체질의학 강좌 (5) ] - 소양인의 심성 (0) | 2009.06.29 |
---|---|
[스크랩] [사상체질의학 강좌 (6) ] - 태음인의 심성 (0) | 2009.06.29 |
[스크랩] 扶正祛邪 (0) | 2009.06.29 |
[스크랩] 삼음삼양(三陰三陽)에 대하여 (0) | 2009.06.29 |
[스크랩] 히포크라테스 ‘선서’만 있고 ‘정신’은 없다 / 강신익 (0) | 2009.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