陰陽의 연변과정을 다음 세 단계로 나눈다.
1. 음(陰)
(1) 陰이 막 시작되는 때를 少陰이라 하고,
(2) 陰이 아주 성할 때를 太陰이라 하며,
(3) 陰이 소멸하여 없어지는 때를 궐음(厥陰)이라 한다.
2. 양(陽)
(1) 陽이 막 생겨나는 때를 少陽이라 하고,
(2) 陽이 아주 성할 때를 太陽이라 하며,
(3) 陽의 성함이 극에 달한 상태를 陽明이라 한다.
3. 五臟에 대한 해부학적 위치, 五行, 절기와 결합한 陰陽의 속성
(1) 心肺는 윗부분(흉부)에 있어서 陽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心은 陽중의 太陽이라 하고,
肺를 陽중의 少陰이라 한다.
(2) 肝脾腎은 아랫부분(복부)에 있어서 陰에
속하며,
肝은 陰중의 少陽이라 하고(해부학 위치상 복부에서도 약간 위쪽에 위치함),
腎은 陰중의 陰이므로(가장 아래에 위치함) 太陰이며,
脾는 陰중의 至陰이다.
* 이 三陰三陽의 명칭을 빌어 인체의 經脈을
명명하였는데, 그 이름이 위의 속성과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예) 肺는 經絡에서 手太陰肺經이라 이름하나, 여기에서는 陰陽 속성상 陽중의
少陰이라 하고, 心은 手少陰心經이라 하는데 여기에서는 음양 속성상 陽중의 太陽이라 한다.
*
이제마의 사상에서는 전통한의학의 용어만 빌려다 썼을 뿐, 한의학에서 말하는 개념과는 다르므로, 이제마 사상을 전통한의학의 개념과 결부시키면 다소
혼동이 생긴다.
출처 : 건강한 삶을 위하여
글쓴이 : 너럭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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