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월 1일 마지막 달력을 넘기며

한마음주인공 2008. 12. 1. 12:10

달력을 넘기며 한장 달랑 12월만 남아 있습니다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으로 오늘서야 한장뿐인 달력의

소중함을 알게 됨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더듬어보며

1년이란 시간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 집니다

 

이제 동창회 와 송년회가 그래도 만난다는 기쁨으로

기다려 지게 됨니다

 

 

어제는 뜰안에 비닐을 치며 왜 여직것 이런 좋은

간접 방한 방법이 잇는걸 모르고 있었나 하면서

겨울추의를 대비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우 영순이가 함께 거둘어주니 예상 보다는

좋은 바람막이 공간을 만들게되어 아우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 하루 였어요

 

한 마을에 살면서 답답한 시골을 이겨 내는것이

굳이 흥겨운 장소가 아니어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는 것이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한 상대의 마음을 가까히 다가가는 기회가 되더군요

 

한적한 시골에서 비록 많은것을 가지지 않더라도 

함께 이세상을 살아가는 인정이 있기에 시골 생활은

살만한 기쁨을 가지게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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