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밭

오늘 지인 전정호님이 카톡으로 &&&(커피) 검소(儉素)&&&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공유 합니다 (커피) 검소(儉素) ※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알려지자, 일찌기 영의정(領議政)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雙翠軒 權轍)이 한양에서 퇴계를 만나고자 도산서당을 찾아 내려오게 되었다. 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 데다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幸州山城)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하여 만고명장(萬古名將)의 이름을 떨친 권률(權慄) 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權慄) 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名宰相)이었던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의 장인이기도 했다. 서울서 예안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

오늘 지인 강봉수님이 카톡으로 &&& ♡ 섭리(攝理 그리고 지혜 (智慧)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섭리(攝理) 그리고 지혜 (智慧) ♡ 이승에 둘만 남으라면 친구(親舊)를 택(擇)하고 저승에 둘만 가라 해도 친구(親舊)를 택(擇)합니다. ​그만큼 친구(親舊) 가 좋기 때문 입니다.자식(子息) 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父母)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해(日)는 달(月)을 비추지만 달(月)은 해(日)를 가립니다. 지혜(智慧)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太陽)이 지면 그때가 저녁 입니다.결정(決定) 은 태양(太陽)이 하듯 인생(人生)도 그때를 스스로 정(定) 하지 못합니다. ​돈은 가치(價値)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主人)의 뜻에 따를 ..

오늘 지인 김승룡님이 카톡으로 &&& 실타래를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실타래를 엉킨 실타래를 풀 려고 하면 차근차 근 하나씩 정답을 가지고 바르게 풀 어야지 정답도 모르면서 실타래를 만지작 거리면 만질수록 뽑으면 뽑을수록 어찌되는지~ 이쪽저쪽으로 만 지다가 가위로 푼 다고 설치다가 싹 뚝 싹뚝 다들 끊어 버리면 실은 없어 지고 쓰레기만 난 무 엉킨 실타래를 차 라리 가만히 두고 기다려 주시지요. 가만히 있으면 더 엉키지 않으니까 차라리 가만히~ 2023.02.23./서경례/차라리 가만히 기다려야

오늘 지인 이순영님이 &&&날씨정보 2/23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합니다. 한낮에도 어제와 비슷한 8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여전히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고,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도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며 대부분 지역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10도나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1.5도, 광주 영상 1.6도로 크게 춥지 않고요.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부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동해안 지역..

오늘 지인 이재신님이 카톡으로 &&& 농업혁명은 행복인가 불행인가?&&&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농업혁명은 행복인가 불행인가? 보통은 인류역사의 대전환기인 농업혁명을 인류진화의 발판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유발 하라리는 에서, 그 반대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상욱 교수의 해설 참고) 농업혁명의 결과, 한 장소에 묶여 있어야 하고, 동물의 가축화로 인한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을 짊어졌으며, 잉여생산물의 관리를 위해 무노동의 계급사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자연재해가 오면 경계를 넘어 전쟁도 불사해야 했겠지요. "인간역사에서 정의란 없다" ㅡ유발 하라리 닭의 수명은 7년이지만 지금은 35일만에 6백억 마리의 닭이 죽어가고, 돼지는 수명이 15년..

오늘 지인 김승용님이 카톡으로 &&&원인과 결과(4/4)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공유 합니다 원인과 결과(4/4) 지구상에 나와 있는 경제적인 파이가 정해 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가용할 수 있는 경제력이 총 합에서 일부이고 또 거기에서 대통령 과 국회의원들 처럼 상층 정치 경제 귀족 들이 먼저 차지하고 맨 마지막에 남아있 는 한정된 자원을 두 고 아무리 싸워봐도 노동자들을 위한 정 답은 보이지 않아요. 뿐만 아니라 그것조 차 줄어들고 있는데 그리하여 이번엔 중 산층이 차지할 것들 도 없어지고 있는데 그리하여 누구도 어 느 나라도 양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정답은 거기에 없고 더욱 심한 갈등이 기 다리고 있음을 우리 친구님들부터 알아 야겠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미..

오늘 지인 김보경님이 카톡으로 &&& 당신의 하루는 브라보,&&&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 가족과 함께 합니다 당신의 하루는 브라보, 당신의 행복은 포에버, 당신의 인생은 앙코르. 머리에는 지혜 가슴에는 사랑 얼굴에는 미소 웃음꽃 활짝 핀 긍정의 하루, 감사의 하루, 즐거운 하루!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 얻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208)도편수- 하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208)도편수- 하 황각중의 양자된 거지 공진이 솜씨 좋은 목수로 거듭나지만 호적서 파냈단 소식 듣는데… 설날 아침, 동산에 붉은 해가 떠올랐다. 활짝 열린 대문으로 월천교 거지떼 예닐곱이 들어왔다. 오 대인이 사랑방 문을 열자 거지들이 흙마당에 꿇어앉아 “어르신, 세배받으세요”라고 하자 오 대인이 고함을 쳤다. “행랑아범~ 빨리 대문을 잠가라.” 거지들이 마당에서 합동세배만 하고 도망치려다가 꼼짝없이 잡혀 사랑방에 들어가 한사람씩 세배를 하고 세뱃돈이 가득 든 주머니 하나씩을 받았다. 나이 지긋한 노인은 오 대인과 맞절을 하며 “어르신 덕택에 소한·대한 지나며 한사람도 얼어죽지 ..

오늘 지인 박서진님이 카톡으로 &&& 사랑이 거짓말이라도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공유 합니다 사랑이 거짓말이라도 우전 박 서 진 봄이 왔다고 했다가 춘분에 온 눈보라로 잠시 주츰 물러난 봄처녀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사랑한다는 말 해놓고 지키지도 않는 바보 같은 님 살랑살랑 부는 실바람은 누구의 속삭임도 믿지 않지만 달콤한 입술은 믿으려 하는가? 사랑한다는 약속의 한마디 끝까지 믿어 달라고 손가락 낀 금반지로 유혹 했지만, 봄은 쉽사리 잃어버린 맘으로 새 날 새 모습 좋아 벌 나비 노니는 고향 산천 갔다네 봄이면 생각나는 임이여 지금은 어디서 계시기에 봄마다 봄향기 담아 오는가 사랑이 거짓말이라도 새봄이 올 때마다 긴 목 빼고 기다리며 동녁 하늘 바라 보게 되누나 2022년..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 (207)도(207)도편수 - 상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207)도(207)도편수 - 상 오 부자네 집 짓는 도편수 황각중, 먹을거리보다 집 짓는 데 관심 많은 거지 공진이를 유심히 지켜보는데… 천석꾼 오 부자네 스물네칸 기와집을 짓는 도편수 황각중은 한 아이를 유심히 내려다봤다. 부잣집이 큰 집을 지으면 점심상이 지게로 바리바리 오고 새참도 적잖게 와 월천교 다리 밑의 거지 아이들이 파리떼처럼 모여든다. 오 부자가 자자손손 살아갈 보금자리를 지을 때는 덕을 쌓아야 한다며 때마다 거지 몫 음식도 만들어보냈다. 다른 거지 아이들은 오로지 먹을 것에만 눈독을 들이며 아귀다툼을 벌이는데 그 아이만은 품위를 지킨다. 특히나 먹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