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145

첫눈이 폭설이 되다 20241127

새벽이 너무 조용하여 거실로 나와보니 하얀 첫눈이 처음 내린 것 치고는 수북하게 내려와 쌓여있다 올 들어 첫눈이자11월에 기상관측이래 가장 많은 눈으로 기록된다고 한다 어제 청주와 보온 대전을 다녀오며 오늘같은 하얀 아침을 예상 하지 못한 그런 풍광을 가져다준 것이다 그러나 마냥 눈내림이 어린 시절처럼 낭만으로 다가오지 않은 것은 아마도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일까    별안간 많은 눈은 서민들의 삶을 고통스럽게 한다 아침을 먹고 바끄로 나 오보니 완전 어제 아침과 전혀 다른 신비한눈세계가 우리를 놀라게 한다 어제 기상 예보는 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눈이 하루사이에 가을에서 폭설의 겨울로둔갑해 놓은 것이다    눈 쌓인길과 눈  내리는 풍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그러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직 콩밭에는 콩을 베어..

나의 이야기 2024.11.29

법주사를 가다 20241125

우연한 기회에 아니 아침에 일어나 때 전혀 계획이 없던 속리산 법주사를 가게 되었다  법주사는  참 오래된 사찰이다 법주사는 고교시절 수학 여행을 갔다 온 곳이기도 하다 50년 만에 법주사안으로 들어가며 받은 감동은 이루 말할 수없이 감동적이다    내가 찻아간 11월 25일 오후 3시 반 이날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혼자 일주문을 들어서며 법주사로 이어지는 도로가늦은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단풍잎은 붉게 물들어 떨어지고 고목의 나무들은 이제 겨울 준비로 앙상한 가지만이이 가을 마지막 가을을 아쉬워한다   일주문을 들어서서 조금 걸으니 법주산 안내도가 들어오고 잠시 법주사의 연혁을  새겨보며 들어서니 바로 팔상전이 옛 모습 그대로 내부의 4 변 각 중앙 1층에는 작은 부처님과 관세움 보살님이 아주 소박하고..

사찰방문기 2024.11.29

들께를 털다 20241116~17

올한해 밭과 논둑에 시었던 들께를 모아 두었다 트랙터 탈곡기로 들께를 털었다논둑에 있던것은 트랙터를 가지고 다니며 이동으로 털다보니 들께 털이가 좀 시간이걸렸다  집주변은 한데모아 두었다 뒷밭에서 트랙터 탈곡기로 털어주고 각논을 6개 구간으로 털어주니정말 이동하고 바닥깔이 하니 시간이 많이 거렸다 내년 부터는 이동을 적게 하고 한군데모아서 들께를 털어야만 하겠다  올수학량은 20말 말당 6kg으로 하면 총 120을 수한한것이다 이정도의 수학량도 대단한것이 고 이런 수학량을 가져다전 자연 환경이 너무 고맙고 자랑 스럽다   들께 수학을 하고 난ㄴ후 판매를 하다보니 1주일만애 20말이 다 소진한것이가우리나라 사람들의 들께 사랑은 참 대단하다

농작물 재배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