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라는 절기가 다가왔습니다 개구리도 ㅋ땅속에서 나온다는 그리고 우수경침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를 알리는 것이자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라는 그리한 계절으이 의미를 되삼 고자 합니다
춥고 어두운 곳에서 개구리처럼 밖으로 나와 마음으로 내주변을 살피라는 절기로 생각하고 싶다
요즘은 기온이 상승되어 아마도 개구리들은 벌써 나와있을리라 생각딥니다 그리고 경칩인 오늘도 비가 내리니
참 1주에 평근 2~3번은 눈비가 내리는것이 요즘 우리 주변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경칩이 오고 산과 들에는 진달래가 머지않아 찾아오게 되겠지요
요즘 의사의 집단행동,정치인들의 지역선정으로 온통 그런 류의 뉴스인데 경칩은 날이 풀리고 따듯한 온기가
돌아가는 의미로서 잠시나마 시끄러운 세상 의 관심에서 더욱더 경칩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라는 그런의로서 경칩을 맞이하고 싶다
오늘 경칩이라는 날이 예전 어릴때 뒷산에 올라 칡뿌리케던일이 생각나고 집 앞 얼음판에서 얼음이 녹아 출렁이던
얼음판을 위를 썰매를 타며 경침의 기분을 생각나게 합니다 지금의 경칩은 오늘 처럼 비나 눈이 내린다는 것을
그땐 생각 못했던 같습니다
경침이라는 절기가 특이 생각이 안나고 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에 들어가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경침
24절기 중 세 번째 날로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에 있는 절기. 24 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양력 날짜에 연동된다. 경칩은 태양의 황경이 345°인 날로 대개 3월 5일이나 6일이다. 우수로부터 15일 후가 되는 날로, 이 무렵 기온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가끔 봄 천둥이 친다. 경칩은 땅의 얼음이 녹으며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와 벌레들이 천둥소리에 놀라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는 날이다.
경칩'이라는 말은 '봄철이 되어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천둥 소리에 놀라 깨어나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원래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기원전 2세기 중국 전함의 6대 황제였던 경제(景帝)의 이름이 유계(劉啓)여서, 황제 이름에 쓰인 글자를 피해서 쓰는 동양 전통에 따라 '계'자를 '놀랄 경(驚)'자로 바꾸어 '경칩'이라는 말로 변경되었다. 중국의 전통의학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기원전 475~221)에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대해 언급된 이래, 당나라의 역사서인 <구당서(舊唐書)>(945), 원나라의 <수시력(授時曆)>(1281) 등 여러 문헌에 경칩 기간을 5일 단위로 3 후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 기록에 따르면 초후(初候)에는 복숭아 꽃이 피기 시작하고, 중후(中候)에는 꾀꼬리가 짝을 찾아 울며, 말후(末候)에는 매가 보이지 않고 비둘기가 활발하게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경칩 기간에 대한 이런 묘사가 조선 초 이순지(李純之) 등이 펴낸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1444) 등 한국의 여러 문헌에도 인용되고 있는데, 중국 문헌의 절기는 주(周) 나라 때 화북(華北, 지금의 화베이 지방으로 베이징과 텐진이 있는 지역) 지방의 기후가 바탕이 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각 지역 기후와는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경칩에 백호가 먹이를 찾아 나온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날 호랑이에게 물리면 그 해 모든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고 여겨서, 호환을 피하기 위해 경칩 날에 종이로 만든 호랑이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종이호랑이는 노란 색에 검은 무늬를 그리고, 송곳니를 드러낸다. 제사 때에 돼지 피와 돼지고기를 상에 올리고 돼지기름을 종이호랑이 입에 발라서 인간을 탐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명나라 때 마와 배를 팔아 거부가 된 보부상 거(渠)씨의 후손이 경칩에 배를 먹으며 선조의 창업 이야기를 전했다는 이야기에 따라 이날 배를 먹는 풍습이 있다.
한편, 경칩 무렵의 봄 천둥소리에 따라 북의 가죽을 고치기도 했고, 북을 치거나 연기를 집 안팎에 내어 잠에서 깨어난 벌레와 뱀들을 집 밖으로 몰아내었는데, 이는 점차 경칩에 불운을 쫓아내는 풍습으로 발전했다. 이 날 흔히 개구리나 도롱뇽의 알이 건강에 좋다고 하여 찾아 먹는 풍습이 있다. 경칩 날 보리싹이 자란 상태를 보고 한해 농사가 어떨지를 예측했으며, 흙과 관련된 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하여 흙으로 담을 쌓기도 했다. 특히 빈대가 없어진다고 하여 일부러 흙벽을 바르기도 했고, 빈대가 심한 집에서는 재를 탄 물그릇을 방 네 귀퉁이에 놓아두기도 했다.
이 날 전남 구례 지방의 고로쇠나무에 구멍을 뚫어 받은 수액(水液)을 마시는데, 경칩 무렵에 받은 고로쇠나무 수액은 위장병이나 속병에 특효가 있다고 전한다. 보통 춘분(春分)이 지나야 물이 오르는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남쪽의 고로쇠나무는 일찍 물이 오르기 때문에 첫 수액을 먹어 한 해의 새 기운을 받는 풍습에서 비롯되었다.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의 아들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중 '이월령(음력이므로 대체로 양력 3월 무렵에 해당)'에 경칩, 춘분 절기에 대한 당시 농촌 풍습이 전한다.
이월은 중춘이라 경칩 춘분 절기로다
초육일 좀생이는 풍흉을 안 다하며
스무날 음청으로 대강은 짐작 나니
반갑다 봄바람에 의구히 문을 여니
말랐던 풀뿌리는 속잎이 맹동 한다
개구리 우는 곳에 논물이 흐르도다
멧비둘기 소리 나니 버들 빛 새로워라
보쟁기 차려 놓고 춘경을 하오리라
살진 밭 가리어서 춘모를 많이 갈고
목화밭 되어두고 제 때를 기다리소
담배모와 잇 심기 이를수록 좋으니라
원림을 장점하니 생리를 겸하도다
일분은 과목이요 이분은 뽕나무라
뿌리를 상치 말고 비 오는 날 심으리라
솔가지 꺾어다가 울타리 새로 하고
장원도 수축하고 개천도 쳐 올리소
안팎에 쌓인 검불 정쇄히 쓸어 내어
불 놓아 재 받으면 거름을 보태리니
육 축은 못다 하나 우마계견 기르리라
씨암탉 두세 마리 알 안겨 깨어 보자
산채는 일렀으니 들나물 캐어 먹세
고들빼기 씀바귀요 조롱장이 물쑥이라
달래김치 냉잇국은 비위를 깨치나니
본초를 상고하여 약재를 캐오리라
창백출 당귀 천궁 시호 방풍 산약 택사
낱낱이 기록하여 때 맞게 캐어 두소
촌가에 기구 없어 값진 약 스올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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