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골 농부 서울나들이 20231225

한마음주인공 2023. 12. 28. 17:44

한차레 세찬 기온 잠시 소강상태로 가면서 포근한 겨울의 올해 막 주를 달려가고 있다 주변이 온통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끼고 다니자니 여간 호흡이 답답한게 아니다 지난 월요 일인  12월 25일 점심을 하고 서울 시내 구경을 

가려고 집을 나섯다 

 

조계사로 가면서 만난 이규보 선생님 초상화집 20231225
이곳에 만세합창기념물도 있다 조개사 됫편   20231225

오랜만에 서울 중심지인 종각 지하철에서 내리니 오후 4시 반이다 이내 지하철서 나와 조계사 골목으로 올라가니 바람이 차갑다 조개 사는 요즈음의 교회처럼 크리스마스 추리를 하지 않고 대웅전옆 큰 회화나무와 탑주변이 연등을 참ㅁ낞이도 달려 있다 이름하여 소언성취 연등이었다 그리고 대웅전에 들어가 참배를 하고 나와 조계사 경내를 한 바퀴 천천히 돌고 나왔다 

 

조개사 20231225
조개사 내부에서 기도중인 보살님  20231225
조개사대웅전내부 연등이 사각형인것인상적  20231225

 

조계사를 돌고 다시 들어온 입구 정문으로 나오려는데 왼쪽 편에 좀 떨어진 곳에 단층짜리 기와 옛 건물이 보여 가보니 

우정총국이라는  간판이 있어 문을 밀어 들어가니 안에서 안내원이 나를 반긴다 이런곳이 우리나라 우정사업의 시초가 된 

역사적 건물이라는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이다

 

 

이어 다시 우정총국을 나와 조금 북쪽으로 30m쯤 올라가니 광화문으로 연결되는 큰 도로가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가기에 따라가보니 이공이 송현동 공원 불꽃 축제장이라는 안내판이 보여 어둠이 오기 전 이곳을 들러보고 북으로 이어지는 북촌 좁은 골목으로 조금 오르니 정독 도서관이라는 간판이 나오고 실제 오래된 도서 간인데 실제 도서관이 오늘도 운영되고 있다고 경비실에서 얘기하여 잠시 경내를 둘러보고 다시 돌아 나왔다

 

 

도서관에서 나오 우측골목으로 하여 걸어가니 경복궁 담장이 보이고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참 많이 광화문방향으로 움직이고 안내지도 경찰이 통제가 어렵도록 인파는 많이들 광화문 빛 축제장으로 이동한다 이때 날이 저물어 6시 45분겨이 되자 레이저 쑈와 불꽃이 광화문이 쏘여지며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거 너며 사진 찍고 또 반대횡단보도 건너기 전 보도에서 공화문에 인사된 불빛을 보려고 인파에 의해 내가 절로 따라가며 용산 이태원 참사생각이 나 약간 불안했다

 

조개사 옆 우정총국   20231225

 

너무 사람이 분비는 것이 실어서 광화문광장 북에서 남으로 오다 보니 광장에 각종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며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나는 너무 춥고 해 일단 세종문화회관 1층으로 들어가 잠시 몸을 녹이며 만나기로로 5촌 아저씨 태열님을 통화하는데 전화 연결이 안 되어 여러 번 시도 끝에 통화 가 되어 이순신 동상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나와 비로소 만나게 되었다

 

송현동 빛 축제공원  20231225

 

 

광화문 광장은 사람으로 가득하고 전화도 잘 안될 상황이어서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시청역 있는 곳으로와 2번 출구 지하로 들어가 추출하기에 식당을 찾아보니 지하 1층 식당이 휴일이라 모두 문이 닫혀 주변 사람에게 물으니 시청 2번 출구 반대로 나가면 식당이 있다 해 가보니 식당이 영업을 하기에 일단 설렁탕을 시켜 먹으니 추위가 가신다 

 

 

저녁 식사 후 오늘이 25일 크리스마스이니 명동성당을 가자고 아저씨가 하기에 식당에서 나와 소공동 롯데호텔옆으로 하여 명동성당 입구에 이르자 사람이 너무 많아 가까스로 명당성당 입구로 올라가는 도로 가운데 먹는장사들이 줄지어 있고 인파가 많아 겨우 겨우 명동성당에 이르러 명당성당입구로 들어갔다 마침 미사 관련 합창단이 오르는 계단엽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며 계단을 올라 바로 명동성당이다 이곳도 사람들로 많이 모여 있다

 

 

성당입구문이 개방이 안되어 성당 주위를 들러보고 가지소 하여 뒬,ㄹ 돌아가니 마침 문이 개방되어 작은 쪽문 같은 데를 들어가니 명동성당 고딕식 건축내부가 나를 압도한다 난생처음 명동성과 성당내부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여기서 더 지체하면 나가기 힘들 것 같아 아저씨와 나는 빨리 명당성당 골목길을 빠져나가 지하철명동역으로 가는데 가는 곳에 신세계백화점이 있어 오색 찬란한 빛과 레이저쇼로 이곳도 사람이 많아 경찰이 안내 통로조절을 하고 있다

 

 

잠시신세계앞 분수와 신세게 건물에 투사된 그림을 좀 보다가 이곳에도 오래 있을 때가 못되어 이내 전철을 타고 

집으로 발을 돌려야 했다 오랜만에 서울시내 중심부를 연말 크리스마스날 관광하게 되어 너무 기분 좋고 참 멋진 서울시내의 초저녁 밤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