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엔 기념 공원 및 유엔 평화 기념관 방문기 20231211

한마음주인공 2023. 12. 12. 14:18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겨울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 기상청 예보로는 20~60% 비가 내린다는 보도이다 그래서

오늘은 비가내리는길에 우산을 들고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이공원은 초기에 유엔사 주관하에 조상된 세계유일의 유엔 묘지라고 한다  멀리 외국인이 타지에 와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다 순국한 그런 장소이다

 

 

비가 내린다  부산박물관 위로 올라가 출입문 입구에 경비군인 두 명이 안내를 해준다 마침 비가 좀 세차게 내려 우산을 쓰고 있는데도 비가 많이 내려 바지 부분관 신발이 젖어온다  하참을 걸어가니 주의에 잘 덩돈 된 조경수 향나무 회양목, 그리고 장미 등이 비석을 채우고 그 옆에 영문으로 고인이 된 병사들의 이름이 적여있고 참전국 표기도 해 좋았다 

 

유엔기념공원    20231211
유엔기념공원 입구 비가많이도 내렸다   20231211

이 묘역 길을 걸으며 이억 멀리 타국에서 산화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새 각하게 되고 비록 묘지가 이곳에서 그 혼을달래주고 있다 주변 조경이 경건한 마음으로 그리고 맨 상단에 비가 내리는데도 참전국 국기가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고 있다 규모도 상당히 커 보여 다 돌아보려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될 듯하다 

 

 

이렇게 유엔기념공원을 비를 맞고 돌아보고 다시 유엔평화기념관을 향해 10분정도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니 바로 기념관 건물이다  광장에서 잠시 주변을 살펴보고 1층의 전시실을 들러 보고 2층전시실을 들러보는데 가만히 알고 있던 유엔참전국이 여기에 와보니 16개국 이름이 새롭게 와닿고 특히 트르기에 인들이 가장 많은 전사자를 내고 적혀있다 우리나라국민이양 13만 5천 명이 사망하고 다음이 투르키에 영국 믹구 순으로 사상자가 참 많이도 보인다 

 

 

 

특히 추의가 없는(겨울이 없는 나라) 뉴질랜드 태국, 인도, 호주, 등의 군인들이  우리나라에 와 추의 와 싸우며 전투를 했다고 하니 이들의 한국전에서의 고통이 대단하고 하루하루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먼 나라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모든 참전국 군인들이 오늘따라 더욱더 오늘을 있게 한 그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오늘이 월요일(20231211)이라 바로 옆에 도로하나를 두고 떨어진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가보니 월용일이라 문이 닫혀 아쉬움을 안고 돌아서야 했다 이처럼 부산 대연동에는 자유 평화 평등등 우리 민족이 겪어온 아픈 역사를 기억케

하는 시설들이 있어 다시금 순국선열들과 외국전사자들 참전국 용사들 모두 모두가 인류유의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존귀한가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