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드렁 풀깍기 20230611

올 들어 처음 논두렁풀을 깎았다 작년에 사용했던 예초기에 휘발유를 붓고 펌프를 3회 작동하고

시동 줄을 당기어보니 이내 잘 살아난다 예초기는 혼다 4 행정 예초기인데 구입한 지 3년이 넘었다

종전까지 2 행정 예초기를 사용하였는데  2행정 예초기는 고장이 잘나 4 행정으로 바꾸고 나서 예초기

고장 수리를  안 하게 된다

 

 

구령미밭 주변 풀깍기20230611

 

논갈이 전에 논두렁에 잡초제거용 제조제를 뿌렸는데도 지금 논두렁은 많은 잡초들이 앞다투며

연일 올라온다 그래서 모내기한 논두렁의 풀들도 자라 자구 논쪽으로 파고 드는 시점이라 지금이

논드렁 예초작업의 적기라 생각하고 예초작어블 해쑈다 

 

함바뜰논 풀까기 20230611

 

 

우선 구령미 밭 주변과 들러나가 서편논과 검지논 큰 논 동안논 서녘 논함 바뜰논 순으로 하고 집 앞논은

맨 나중에 깎게 되었는데  올 처음 예초기를 어깨에 메고 해보니 조금 피로가 온다 그래도 예년과 

같은 템포로 예초기를 작동했다

 

 

예초기는 매년 연말에 예초기 사용을 바친 다음 꼭 남은 연료를 태우거나 버려서 연료가 남지 않게 

하는 일이 주요하다 연료가 남아 있으면 아무래도 기화기 노즐에 이물질이 남아 붙어 기화기 노줄이

막히게 된다

 

큰논 풀깍으러 가기전 기름을 주입하고 나서 20230611  혼다 4행정 예초기

 

한참 무덥고 힘들 때 예초기가 살아나지 않아 예초기 줄을 많이 잡아당겨본 경험이 없는 이는 이런 고통을 

모른다 오랜 경험으로 기름모두 태워주거나 버리고 연초 처음 사용 시 새 휘발유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예초기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이제 예초기 수리도 기존 5천 원에서 올라 한번 수리 시 1만 원 받고 있다

큰논 풀깍기 202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