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27에 이어 비는 쉬지 않고 내린다 일기예보로는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한다 그 비 오는 날 예전 하던
방시그 그대로 뜬모(모내기 한후 육묘가 바닥에 박히지 않거나 뜨거나 빠진 곳에 모를 다시 심어주는 것)을 했다
마침 영순 아우님이 오셔서 2이서 일회용 우비를 입고 비가 오는 중에 뜻 모를 했다
왜 그리 뜬 모 할곳이 너무 많은지 간혹 기게 가 빼먹은 자리는 이해가 되는데 야생 오리가 모내기 한 논에 여러쌍이 내려앉아 모내기가 잘되었던 모를 오리주둥이로 해체 내어 육모에 붙어 있는 죽쟁이 벼알갱이를 먹겠다고 모내기 한 논 여기저기에 정말 약속할 정도로 오리 뜬 모 피해가 유달리 올 해는 더 큰 것 같다
한참을 이논 저논 네 모퉁이만 했는데도 너무나 많이 떠오른 오리 피해 뜸모가 많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타깝다
비록 우리 모낸논만 그런 개 아닌데 왜 그리 오리 뜸모 피해가 많은지 뜸모도 중 장지포 큰 논에서 만난 다락말 거주 이용재
초등동창도 자기네도 오리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며 새육묘를 얻으러 다닌다고 한다
해마다 오리 피해는 있었는데 올처럼 이렇게 오리피해 뜬모가 많은 것 처음 같다 특히 오리는 야행성도 있어 밤에 날아와 온논을 휘젓고 다닌다고 한다 아마 장지포 모내기 농가의 80 % 이상이 오리 뜸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래선 일까 달가말 앞 어느 농가는 모형 독수리를 논 여기저기에 달아 두어 오리 피해를 예방하고 있는 곳도 보인다
뜸 모는 예전에 부모남과 함께 했을 때 200년 전후 플러스 마이너스 5년간은 어는 농가 할 것 없이 휴일에 가족들이 동창하여 뜬모하는것이 큰 유행이었다 이것이 요즘은 4모 퉁이만 하는 것이 정설로 되어가고 있다 그만 큰 온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큰일인지를 지금은 알 것 같다
매년 뜬모를 하면서 올처럼 오리 피해도 겪어보고 모가 잘못되어 모판에서부터 누락돼 거아 볍씨가 부적정하게 않아서 뜬모하는것이었는데 이제는 시간도 절약하며 뜬모시간에 다른 일을 하게 되는데 이처럼 뜬모하는 풍경도 이제 농촌에서
사라지게 된는것 같다
뜸 모는 육묘 한 개라도 논에 더꽃에 소득증대에 힘을 쓰지만 지금은 이것 외에 이양기에서 육묘수량을 보통 10~12개 육묘를 5~6개로 줄여서 모를 낼 수도 있고 또한 이양기에서 육묘 이양거리를 조정하여 모를 논에 알맞게 조정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육묘사업과 모내는 일을 더 세밀하게 조정하여 모를 낼수도 있다
그리고 요번 뜬모하는 날 황골 전동찬 님을 만났는데 올해 논갈이, 논 고르기 2차, 모내기하는 데 평당 500원을 달라고 한다 이처럼 이제 농촌은 고령활로 젊은이들이 논촌으로 돌아와 기계화를 가속하며 용량도 큰 트랙터를 사용하며 평당 임대
소작료도 오르고 있다고 하시며 올여름 지나 중고 트랙터라도 구입해 자작 논 고르기와 갈기를 해보려 한다 하신다
정말 쌀값은 고정되고 지출할 임대료는 상승해 농촌에서 일하기는 더욱 어려와 지는것 같아 안탑갑기만 하다
임대해 농사짓는이이나 임차를 하는 사람과의 매년 달라지는 임대료가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우리나이에 각종 기계를 갖추고 농촌일을 쉬쉬엄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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