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토함산 산행 20230101

한마음주인공 2023. 1. 2. 14:03

석굴암 입구에 설치된 대형 범종 관광객이 줄을서 유료로 타종을 하고 있다 20230101

산행코스: 불국사 주차장 버스정류장 9 경주시내버스 12번(/1시간에 평균 1대의 버스가가 왕복 운행)  ⇒ 석굴암주차장 버스정류장(15분 소요/1300원) ⇒ 석굴암 가는 우측 등산길 ⇒  토함산정상 (등산보로 30분 소요)  ⇒ 토함산 정상 ⇒석굴암줓차장 버스승강장에서 버스 타고  ⇒  설굴암주차장 버스승강장 

 

토함산 표지석 뒷부분에 이런글이 ..................20230101
토함산 정상에서  20230101am12:45

 

2023년 새해 첫 산행을 토함산으로 하게 되었다   남들은 아침 해맞이로 분주하게 움직일 때 천년 신라의 고도 토함산을 오르고 싶었다 이곳은 공개롭게도 밑에서 오르는 길이 없다고  석굴암 안내소에서 이야기해 그냥 버스 타고 오르기로 하였다 

고도는 750m 로 정상 주변은 참 오뚝하기도 하다

 

성화채화대 20230101

 

 

등산로 입구에서 국립공원안내소에서 이곳 등산안내 지도를 얻어 오르는 내내 지도를 보며 오르는데 등산로는 폭이 넓고 

등산로 주변에는 아름드리나무와 돌 그리고 계단이 놓여 있다 한참을 약 10분 정도 오르니 이곳에 전국 체육대회 봉화불 채화장소라는 곳이 좌측으로 나와 올라가보니 그리 오래지 않은 시기에 채화장을 만든 것 같다

 

성화채화지 안내판 20230101
성화채화지 20230101

 

등산로 채화장은 원래 강화 마니산이 전국에서 유일한데 이곳에서 이런 채화장을 만나니 조금 민망했다 우리 단군조선의 설화가 서린 마니산 채화장이 아닌 이곳 토함산 상봉 오르는 길에 이러 곳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그랬다 이어 조금 올라가니 등산로 주변이 나무가 우거지고 산길이 아주 잘 정리된 길이었다

 

구상 나무등산길  20230101

 

이곳 정상에 이르니 이곳 정상에 예전에 절터였다고 전하는 안내물과 출토물이 사진으로 잘 설명해져 있다 그리고토함산 정상에서 북으로 이르는 김으로 가려고 하니 중간에 갈 수 없다는 표지가 나와 이내 돌아섰다고 온길로 다시 돌아 나왔다

정상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흐려져있어 이내 산을 내려와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마침 내려가는 버스 13:05분이 대기하고 있다

 

 

 

토함산은 버스 타고 2/3능선에 오르고 다시 1/3은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어찌 등산하여 오르지 않고 버스 타고 오르는 산이어서 등산의 신선함은 없지만 그래도 산의 경관이 좋고 산 위에서 바라보는 경주시가 선명하고 확실하여 많은 등산인이 찾고 있다 그리고 이곳 석굴암 이 있어 토함산은 신라시대부터 많은 사연이 있는 산인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토함산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고자 인터넷 배가 사전에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토함산 

높이는 745m이다.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ㆍ석굴암이 있으며,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이다.

 

토함산 정상 안내석 20230101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인데, 해안산맥은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동쪽에 있어 해안을 따라 연속되는 구릉성 산맥으로 울산만에 이른다. 해안산맥 중에서 토함산을 최고점으로 하며, 경상북도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는 산맥을 토함산맥이라고도 부른다.

불굯 주차장 20230101am10:45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가 전개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추령(楸嶺), 남쪽으로는 동산령(東山嶺)이 있고, 경주에서 감포(甘浦)에 이르는 도로는 추령을 통과하며, 특히 경치가 수려하다.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일찍부터 불국사ㆍ석굴암 등의 석조조형물의 원료를 제공하였다. 본래 이 지역의 기반암은 대구층이라 알려져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이다. 여기에 화강암류가 관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제3기에 화산암 및 퇴적암류가 부정합적으로 이를 피복하였다.

버스 운행 시간표 20230101

경상분지의 백악기 심성활동을 대표하는 불국사 화강암류는 전형적으로 칼크-알칼리 계열과 자철석 계열의 화강암으로 나타난다. 토함산을 비롯한 불국사 경내지 삼림은 주로 소나무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 경내지는 100년 내외의 소나무가 외곽부의 경우 약간 수령이 어린 자연상태의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토함산 정상이 석탈해왕 사지였다고 전하는 안내판 20230101

토함산지구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라 할 수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토함산을 포함하는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1968년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경주국립공원은 2008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주 불국사앞 상가 한옥건물이 경주다운 색체가 깊다 20230101

토함산 서남쪽 중턱에 있는 불국사는 서기 540년(법흥왕 27)에 창건하고 751년(경덕왕 10) 김대성(金大城)이 중건한 사찰로, 대웅전 앞에는 국보 제20호인 다보탑과 국보 제21호인 석가탑이 있다. 토함산지구는 경주국립공원에 속한 남산지구와 대본지구를 포함한 8개의 지구가운데 하나이며, 인공성이 높은 다른 지구들에 비하여 703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구에 속한다

 
경주에는 유난히 경주찰보리빵 경주빵등 빵 제과점이 시내에 유난히 많이 보였다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