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소서라는 절기이다 여름의 더위가 시작하고 습기가 많은 날이 이어진다는 그 시기다 시간이 가다 보니 이렇듯
소서 절기를 우연히 달력을 보고 알게 된다 이미 현재의 더위는 15일 전에 시직 했다면 절기를 보면서 새삼 세월의 시간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오늘 소서인 우리나라 일기예보가 궁금하여 기상청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이 유보하고 있다
오늘 일기에보 (20227월 7일 소 서당 일)
오늘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경기 북서부와 충남 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호남으로 확대되겠고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도 주로 중부지방에 많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30에서 100mm가 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최대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고, 강원 북부에는 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릴 때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은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6.8도, 부산 25.9도로 곳곳에서 지난밤,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의 더위는 어제보다 조금 덜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30도, 대전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츰 그치겠고, 주말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소서에 대한 것이 궁금해 인터넷 백과 사잔에 들어가 찾아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소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며, 음력 6월, 양력 7월 7일이나 8일께가 된다. 태양이 황경 105°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래 자리 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을 이루는 수가 많다.
예전에는 한 절기 앞선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내고,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는 논매기를 했으나, 지금은 제초제를 뿌리고 논 김은 매지 않는다. 팥·콩·조들도 가을보리를 한 하지 무렵에 심고, 소서 무렵에 김을 매 준다.
또, 이때 퇴비(堆肥) 장만과 논두렁의 잡초 깎기도 한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므로 온갖 과일과 소채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된다.
특히,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하여 시절식으로 즐기는 밀가루 음식은 이맘때 가장 맛이 나며, 소채류로는 호박, 생선류는 민어가 제철이다. 민어는 조림·구이·찜이 다 되지만 이 무렵에는 애호박을 넣어 끓인다.
특히, 민어 고추장 국과 회의 맛이 두드러진다. 애호박에서 절로 단물이 나고 민어는 한창 기름이 오를 때여서 그 국은 고추장 특유의 매운맛이면서도 단물이 흥건히 괴어 맵고 달콤한 맛이 첫여름의 입맛을 상큼하게 돋우어준다.
이와 같이 소서라는 절기는 지금 현재 날씨와 근접한 상황을 알려주고 모내기 끝내고 논메기를 하였으나 지금은 제초제 활용으로 논 김은 안 메고 팥, 콩, 조를 파종한다고 전하는 것을 보면 조금 늧은 파종이 있었던 것 같다 하기야 이러한 절기 제정 은은 중국 중남부 지방을 근간으로 역어졌다고 전하니 우리 절기와 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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