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원효암(양산) 20220611

한마음주인공 2022. 6. 14. 14:14

양산에 있는 원효암를 천성산 산행을 하다가 우연히 방문 하게 되었다 원효암는 바로 천성산 바로 아래에 위치

하고 있는 사찰로 제법 위치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사찰뒤 암벽 절벼과 그암벽 맨 상부에 탑같은 돌 3개가 얻어 있어 

참 신비하고 사찰 주변 절경이 아주 아릅답다

 

천성산에서 내려오다 원효암으로 가는 길 20220611
원효암 대웅전 20220611
원효암 입구 종각탑

 

 

이곳은 원효대사가 설화가 서려있는 사찰로 사찰명도 아예 원효암라고 하니 이또한 이사찰의 의미가 사믓 크다고 할 수 있다 이곳도 우리 모두의 부천님이 게시ㅏ고 특히 대웅전안에 모셔진 석불은 통도사에 봉안된것을 모셔와 봉안 하고 통도사 말사라는 것을 얼핏 사찰 안내도에서 읽게 한다 

 

 

원효암 안내판 20220611

 

그리고 이곳 사찰 앞 으로 나있는 등산로가 나무 계단으로 잘 정돈된 곳이라서 이곳에서 아래 홍룡사로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자연스럽게 원효사를 참배하게 되었다 항상 우리곁에 두루게신 부처님을 등산로옆에서 마주하니

불자인 나로서도 원효암의 친스러운 접근성에 감사하게 된다

 

원효암 뒤 절벽위 자연스런 돌탑이 신기하기만 하다 20220611

 

특히 이곳 공양간좌측에 마련된 차와 사탕은 원효암을 찿는이에게 신선함을 준다 여직 사찰을 방문 했지만 이렇게 공양간옆에  이러한 음식을 놓아 둔것은 참으로 고맙고 사찰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고마움이자 부처님의 보시공덕이 생가난다 사싱 나는 이곳에서 커피한잔과 사탕 2알을 먹었다 등산에 지친 이음식이 비록 작은 성원이지만 그렇게 고맙고 반갑게

맞이하게 된다 

 

 

 

 

나는 에전 부터 사찰의 옆과 사찰을 방문하며 우리 불교 사찰도 이처럼 먼저 간단한 차와 음식을 마련해 주고 특히 우리나라 차같은 것을 끓여 사찰을 오가는 이에게 대접하는 그런 사찰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그래서 우리 불교 불자가 한발더 우리 불교로 귀인하는 좋은 사례가 될듯 하다 

 

원효암 돌탑 20220611
원효암 마애삼존불상 바위에 1906년에 조가되다  20220611

대게의 사찰은 출입구 부터 막아 놓고 이곳은 기도하는 하는 곳이므로 출입을 금합니다 라는 그런 문구를 자주 보게 된다 

이제부터 우리 사찰들도 제발 조금 시끄럽고 기도에 방해가 된다하여도 누구든 자유로히 출입하고 불교를 더 쉽게 접근하는 그런 사찰이 많아 져 불교발전에 기여했음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런 모범을 실천하는것이 이곳 원효사가 아닌가 한다

 

 

원효사암 대하여 궁금한점이 많이 더 구체적인 연혁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백과 사전을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있다

원효사 (양산)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천성산길 727-82

* 천혜의 경관과 신비로움이 있는 사찰, 원효암(양산) *

원효암(元曉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 6-1 천성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효암은 원효스님이 신라 선덕여왕 대에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로, 해발 900m의 천성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맑은 날이면 멀리 부산과 일본의 대마도, 양산과 울산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현재 원효암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중심 법당을 비롯하여 미륵전·산령각·범종각 등이 있다.

 

 

 

중심 법당은 공포가 없이 둥글게 깎은 도리를 얹은 굴도리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소박하다.좌·우 퇴칸은 심우실(尋牛室) 등 생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칸과 좌·우 협칸 3칸은 예배 공간으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은 근래에 발견된 불상조성기에 의해 1648년(인조 26)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범종을 안치했으며, 종명(鐘銘)은 경봉(鏡峯)이 썼다. 법당의 동편의 석벽에는 마애아미타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원효암 사성각 오르기전 약수를 한바가지 먹다   20220611



* 원효암에 전해지는 전설과 신비한 효험 *
원효암에는 원효가 중국에서 화엄교학(華嚴敎學)을 배우러 온 1,000명의 수행자들을 가르쳐 도를 깨치게 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송고승전(宋高僧傳)』에 전하는 원효스님의 일화에서 보듯이 이곳은 수많은 수행자들의 숨결이 흐르는 탈속의 성지이자 많은 불자들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정도량 원효암에는 신기한 이적이 일어나 불보살의 가피가 함께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원효암 사성각 직전 약수

 

1991년 어느 여름에 비 없는 천둥ㆍ번개가 2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원효암 동쪽 사자봉을 향해 불기둥을 내뿜었는데, 이튿날 사람들이 올라가보니 불기둥을 맞은 암벽에 부처님의 형상이 조각을 한 듯이 드러난 것이다.당시 통도사 방장인 월하(月下) 대종사가 이를 친견한 후 하늘빛이 빚었다 하여 천광(天光)이라 하고, 동방에는 약사여래가 상주하므로 ‘천광약사여래(天光藥師如來)’라 이름 하였다. 또한, 원효암에는 근현대의 고승 경봉(鏡峰) 스님이 국운 번창과 남북통일을 발원하여 조성한 호국사자후범종이 있다.

 

사성각에서 바라본 공양간  좌측옆 차음 음식 을 먹다   20220611

 

 

원효암 마애삼존불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1호. 원효암 주법당의 동쪽 석벽에 새겨진 3구의 마애삼존불로, 1906년에 조성되었다. 삼존불의 상단에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이라고 음각되어 있어 본존의 존명이 아미타불임을 알 수 있고, “世尊應化二千九百三十三年四月日(세존응화이천구백삼십삼년사월일)”이라는 명문을 통해 1906년이라는 조성 연대가 확인된다.

 

 

사성각옆 암벼과 약수나오는곳

 

암석을 평평하게 깎아 면을 만들고 중앙에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이 본존을 향하여 몸을 약간 틀어 합장하고 연꽃을 밟고 서 있는 삼존불입상이다. 본존은 저부조로 윤곽을 드러낸 후, 두상과 손은 양각으로, 의습선은 선각으로 처리되어 매우 평면적이며 회화성이 강하게 느껴진다. 특히 화려한 보관 장식과 선각의 의습선 처리에서 마치 불화를 보는 듯하다.

 

사성각옆 암벽   20220611

 

 

원형의 두광과 신광이 표현된 입상으로, 왼손을 복부 앞에서 1지와 3지를 맞대고 있는 듯하며, 신체에 비해 길게 표현된 오른팔은 아래로 내렸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작으며 어깨가 넓고 하반신이 상반신보다 길어 보이나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진다. 머리에는 이중계주를 표현하였고 얼굴은 둥글고 통통한 편이며, 좁은 이마의 중앙에 백호가 있다. 긴 눈과 오목하고 작은 코, 살짝 다문 입술에서 온화한 인상을 풍긴다.

 

 

바로앞 좌측 암벽에 마애불상이 조성되어 잇다 암각이 깊지않아 멀리서보면 흐릿하게 보인다  20220611

본존의 착의법은 오른팔 위에 편삼을 걸치고 다시 대의를 걸쳤으며 가슴 위에는 수평의 승각기를 음각하여 나타냈다. 대의 주름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음각하였고, 대의의 끝자락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좌우로 넓게 퍼져 있다. 하의에 내려뜨려 입은 치마는 몸에 밀착되어 옷주름이 ∩형으로 표현되었다. 발 아래에는 음각으로 양감이 풍부한 4장의 연꽃잎을 새겼다. 두광과 신광은 음각한 후 바탕선 주위를 더 파내어 도드라지게 표현하였다.

 

원효암  해우소 지자 홍료암으로 가는 시점에 난간통행료에서 보는 양산 일대의 풍광이 기가 막히다 20220611

 

 

좌측의 관음보살상은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보관 좌우로 흘러내린 보발(寶髮)이 어깨를 덮고 허리 부분까지 곡선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있다. 얼굴은 긴 장방형으로 반달형의 눈썹,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긴 눈, 주변을 파서 작지만 오목하게 표현한 코, 작은 입술이 온화하면서도 여성적인 보살상의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다.

 

 

원효암 주변 풍경이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20220611

보살상의 착의에서 의문의 표현은 본존과 유사하지만 좌우로 뻗치며 흘러내린 천의자락이 보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어 보살상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전해준다. 팔목에는 팔찌를 음각하여 나타냈고, 무릎에는 영락장식이 표현되었다. 세지보살상은 관음보살상과 거의 유사하나, 전체적으로 음각선이 얕아 둔탁한 느낌을 준다. 눈·코·입이 모두 얕게 조각된 저부조인 데 비해 입술은 두꺼워 다소 경직된 느낌을 준다.

 

 

 

아미타본존상은 전반적으로 법의의 의문이나 의습 처리, 화려한 보관 등에서 마치 불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관음보살상은 좌우로 뻗치며 흘러내린 천의자락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전해준다.

 

 

이처럼 원효암은 원효암과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경남 유형문화제 431호가 자리하고 아미타불을 모시고 암벽에 각인 되어 있다 주변 절경과 자연적으로 형성된 돌탑들이 자연조화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그리고 지대거 높아 이곳에서 양산 동쪽과 양산의 산하를 내려보는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원효암에서 호룡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산길 자연풍경  20220611

 

산중하산길에 만나 원효암과 홍룡사 안내 이정표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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