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랑길 경주대본삼거리에서 포항 해맞이공원까지 20220213

새 파랑 길 여정 :경주 감은사지 정류소 하차→  대본 삼거리 → 이견대→ 대본 3리 → 대본 2리 → 기곡항 →버스 160번 승차  → 해종일 출대 관음사 → 나정 2리 마을회관 앞 감포항 버스 160번 승차   → 감포 항하 차 → 양포 삼거리 → 철물 점사 장차 타고(2만 원 지급) → 구룡포항 하차 → 구령 포항 관광 → 구령 포항에서 9000번 포항버스 타고 → 구만리 마을회관 종점 정류장 하차 → 올길편셥앞 해안길 →독수리바위 → 호미곶항 → 호미곶 달맞이 광장 관광 → 9000번 버스 타고 포항 고속터미널 하차

 

저멀리가은사지 정류장에서

 

 

내가 걷고잇는  새 파랑 길을 걷고 싶어 일전에 경주 감은사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대본 삼거리에서 이기대 정자가 있는

바로 옆길 바다를 우측으로 바라보며 계속 걷기 시작했다 역시 바닷가 풍경이 정말 큰 소나무 무리들과 어울러 정말

풍광이 아름답다

 

 

 

이기대 정자에서 문무대왕을 바라보는 풍광이 숙연해진다 조국 신라를 지키고자 내가 죽으면 바다에 나를 묻어달라 하며

죽어서라도 왜구들을 지키겠노라 했던 그바다를 멀치 감지 바라보며 지금은 모래 사자에 관광객만이 많이 모여 잇다 이곳 이기대 정자는 그런 의미에서 세워지지 않았나 하면 감이 든다

 

 

게속에서 차길로 우측 바다를 바라보며 보는 풍경마다 푸르고 맑은 동해바다와 더불어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걷던 길이

대본 3리 정류장 대본 2리 정류장 가곡항를 지나 나정 2리 마을 회관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160번 경주시내버스(1시간 인터벌로 있음) 타고 감포항에 내려 잠시 감포항을 둘러보았다

 

 

나는 감포항에서 다시 양포 삼거리 가는 800번 버스를 타고 양포 삼거리에서 내려 잠시 해안가를 구경하며 구룡포 가는

지선버스를 기다리는데 여기도 1시간에 1번 꼴로 온다 하고 언제 오는지 시간표도 버스 전자 안내판 도 없는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건너편 70대 초반으로 보이는 철물점 사장이 안타가웟는지 구룡포까지 대려다 준다고 한다

 

 

택시비가 2만 3천 원 나온다 하여 그분에게 2만 원을 지급하고 구룡표 항에 내려 구령 포항을 구경하고 다시 해맞이 광장으로 가는 포항시내버스 9000번을 타고 해안가를 20여분 달려 나는 이차의 종점인 구만 2리마을회과낲에서 하차하여 계속해서 북쪽 바닷가로 가는 푸른 보리들이 푸르게 올라오는 것을 보고 마치 내가 제주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되었다

 

 

조금 더 가니 바닷가가 나온다 저 멀리 바다에는 포항항에서 나오고 들어가는 큰 배들이 멀지 감치 보인다 생각보다 배의 속도도 참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다 그리고 이때 시간이 3시 반이 넘어서 인지 바람이 거세고 저녁 노을이 내려았으며

약간 추워지는 느낌이 든다 옆길에는 올길펜션이라고 하는 팬션이 있고 여러 채의 펜션 길이 호미곶 방향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이어 조금 해안가를 혼자서 걸어내려가니 독수리바위가 나와 옆에 가서 들러보고 사진을 2번 찍는다 바람이 세차서인지 파도 거품이 하얗게 밀려온다 나는 다시 호미곶 항을 걸으니 큰 원형 건물의 새천년 문화센터라는 건물을 옆으로 광장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이곳이 그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해맞이 광장이다

 

 

내가 흔하게 보았던 손 모양의 동상이 바닷가와 광장에 설치되어 이곳이 명소임을 실감케 한다 광장 하단에 바닷가 손 동상에서 사진을 몇 번 찍고 다시 바다 위 유리잔도 길을 걸으며 돌아 나왔다 이곳을 지나는데 깡통 열차를 탄 기차가 3번 정도

관광객을 태우고 지나간다

 

 

 

새천년 광장을 돌아 나와 다시 포항으로 가는 9000번을 기다리는데 벌써 5시 30분을 지나고 있다 이렇게 나는 경주와 포항을 있는 길을 걷다가 싫증 나면 버스를 타고 다시 번갈아가며 포항 호미곶까지 긴 여정을 마치게 되고 포항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게 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경주와 포항에 걸쳐있는 바닷가 주변이 정말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장임을 느끼게 된다 역시 구령 포항은 과메기가 일품인 것 같다 그리고 구룡포항 낮은 지대에 일본인 거주지(드라마 촬영지)를 복원해 포항에서의 일본인 가옥도 관람하고 아마도 에전에는 이렇게 일본인 거주지도 참 많이 이일 대에 있었을 걷으로 추측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