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불국사 관람 20220122

한마음주인공 2022. 1. 25. 15:12

불국사와 석굴암은 천년 고찰이자 경주의 대표적 사찰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이라고 생각된다

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경주를 지난주에 다녀오게 되었다 실로 이곳은 고교시절 수학여행으로

이곳을 다녀온 기억이있고 지금으로부터 햇수로는 48년 만에 오게 되었다

 

버스정류장 포스터에서 20220122

 

대중 교중으로 오게 되어 경주역에서 내려 다시 시내버스를 이용해 경주 불국사 주차장에 내려 불국사로

올라가는 약간 경사진 사찰 길을 오르면서 전혀 예전의 기억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남분 토암산 불국사라고

보이는 입구에서 입장료(6000원)를 지불하고 입장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며 사찰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다 입장료는 3000원 정도가 적합할 것

같은데  고찰 입장료 치고는 다소 싸다는 생각이 들며 문안을 들어가는데 성보박물관이라는 기념관이 보이는데

이곳도 별도로 입장료가 있는 것 같아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이어 발길을 사찰 안으로 옮기며 들어가니 어림 풋이 예전 보았던 사찰 입교 돌계단인 청운교가 보인다 이곳이

48년 전 보았던 것이 생각난다 잠시 사찰 돌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친견하며 우측으로 하여 들어가니 다보탑과

석가 탐이 웅장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 준다 이 탑도 예전 생각이 어림 풋이 기억난다

 

48년만에 오게된 불국사 이곳만이 어름풋이 기억난다 20220122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에 부처님상이 나무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보이는데 정중앙에 닷 집이 고풍스럽고

웅장하다 그리고 다소 부처님 나무상은 규모가 크게 보였으나 조각의 세련미는 오래된 불상이라 세련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내국인 및 외국인도 많이 보여 이곳이 천년고찰의 위용을 서있기만 하여도 알 거 같다 그리고 그 규모가 다시금 나를 앞도 한다 대웅전 뒤에는 이곳 불국사와 인연 있는 고승들의 사리가 모셔진 나한전이 위치하고 그리고 맨 위에는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도 당시 관음 사상과 관련이 많은듯한 인상을 주었다

 

대웅전안의 큰 목조 부처님상 20220122

 

그리고 그아래 비로자나불상과 여려상들이 차례로 내려가며 자리하고 있어 일반 보통 사찰에서 보는 것처럼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우리 불교의 혼합 상들이 혼재하여 우리 불교의 대중성을 알게 한다

이처럼 불국사는 규모와 사찰 면적으로 참 대형 고찰임을 알게 한다

 

 

그리고 내가 불국사를 우측으로 올라가 죄 측으로 내려오며 불국사 맨 앞의 건물인 서측 축대를 수평을 맞추기 위해

돌 지지대를 가로 세로로 하여 축 간을 지지하고 그사이에 작은 돌을 넣어 공간을 메워 가며 단계적으로 축대를

건립하고 앞부분은 큰 자연석 암을 쌓아 수평을 맞춘 것이 인상적이다

 

예전 신라사람들도 수명이 오래가고 변하지 않는 화강암을 이용해 축대를 쌓아 올린 것이 참 인상적이고 과학적임을

알게 해 준다 이어 청운교와 백운교의 대리석 다듬어진 기술이 신라시대 건축가들의 장인정신을 엿보게 되어

사진이나 방소 미디어로 접해서 보는 것과 실물을 자세히 보는 것이 얼마나 더 건축기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내가 찾아간 날도 불국사 앞 광장은 참 많은 사람이 소나무가 있는 광장을 메우고 있다 그리고 앞마당의 소나무가

다른 사찰과 달리 꽤 많이 있기도 하고 오래된 고송의 나무들이 불국사의 역사와 함께 빛나고 있다 내려올 때는 서문으로 내려왔는데 좌측에 대나무 군락지가 있어 인상 적이다

 

그리고 이 글을 적으며 좀 더 불국사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어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불국사에 대하여 알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불국사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의 발원으로 창건하였다. 그러나 「불국사 고금 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 의하면, “이차돈(異次頓)이 순교한 이듬해인 528년(법흥왕 15)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 부인(迎帝夫人)과 기윤 부인(己尹夫人)이 이 절을 창건하고 비구니가 되었다”라고 한다. 그리고 “574년(진흥왕 35)에는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只召夫人)이 이 절을 중창하고 승려들을 득도하게 하였으며, 왕의 부인은 비구니가 된 뒤 이 절에 비로자나불상과 아미타불상을 봉안하였다”라고 한다. 또한, “670년(문무왕 10)에는 이 절의 강당인 무설전(無說殿)을 짓고 신림(神琳)·표훈(表訓) 등 의상(義湘)의 제자들을 머물게 하였다”고 전한다.

 

 

이들 기록에는 신라 불교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다소의 모순이 있지만, 현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의 복장기에서 이 불상들이 ‘681년(신문왕 1) 4월 8일에 낙성되었다’고 하였으므로 당시의 불국사가 대규모는 아니었지만, 대웅전과 무설전을 갖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불국사가 대찰이 된 것은 김대성에 의해서였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라고 한다. 그러나 이 절은 75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774년(혜공왕 10) 12월에 그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완공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뒤 국가에서 완성시켰다.

따라서 이 절은 김대성 개인의 원찰(願刹)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원찰로 건립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준공 당시 이 절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일곽 등 5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대웅전, 극락전, 비로전, 관음전, 지장전 등을 중심으로 한 구역이다.

 

 

 

 

 

이 밖에도 그 위치를 알 수 없는 건물의 이름이 45종이나 나열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큰 건물로는 오백성중전(五百聖衆殿, 32칸)·천불전(千佛殿, 25칸) 등이 있고, 이 두 개의 건물만큼 크지는 않아도 중요한 건물로는 시왕전(十王殿, 5칸)·십륙응진전(十六應眞殿, 5칸)·문수전(文殊殿, 5칸) 등이 있다. 또한 승방이라고 생각되는 동당(4칸)·서당(4칸)·동별실(5칸)·서별실(5칸)·청풍료(淸風寮)·명월료(明月寮)·객실·영빈료 등이 있었으며, 그 밖에 누·각·문·고·욕실 등이 그 중에 포함되어 있다.

 

 

김대성이 중창한 뒤 임진왜란 전까지 이 절은 9차례의 중창 및 중수를 거쳤다. 887년(진성여왕 1)과 1024년(현종 15)에는 규모 미상의 중수를 하였고, 1172년(명종 2)에는 비로전과 극락전의 기와를 갈았으며, 1312년(충선왕 4)에도 규모 미상의 중수를 하였다. 1436년(세종 18)에는 대웅전과 관음전(觀音殿)과 자하문(紫霞門)을 중수하였고, 1470년(성종 1)에는 관음전을, 1490년에는 대웅전과 각 절을 중수하였다.

 

 

 

1514년(중종 9)에는 극락전의 벽화를, 1564년(명종 19)에는 대웅전을 중수하였다. 1593년(선조 26) 5월 왜구가 침입하여 백성들과 물건을 노략질할 때 좌병사(左兵使)는 활과 칼 등을 이 절의 지장전 벽 사이에 옮겨다 감추었고, 왜병 수십 명이 이 절에 와서 불상과 건물과 석조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감탄하다가 무기가 감추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여덟 사람을 밟아 죽이고 절을 불태워버렸다.

 

 

 

그때, 난을 피하여 장수사(長壽寺)에 와 있었던 담화(曇華)가 문도를 이끌고 불국사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대웅전·극락전·자하문 기타 2,000여 칸이 모두 불타버린 뒤였고, 금동불상과 옥으로 만든 물건과 석교(石橋)와 탑만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이때 타버린 목조건물들은 20년이 지난 뒤부터 점차 복구되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일곽의 경우, 해안(海眼)이 1612년(광해군 4) 경우와 범종각과 남 행랑 등을 복구하였고, 1630년(인조 8)에는 태호(泰湖)가 자하문을 중수하였으며, 1648년에는 해정(海淨)이 무설전을 복구하였다. 대웅전은 1659년(효종 10) 천심(天心)이 경주부윤의 시주를 얻어 중건하였다. 이 밖에 안양문(安養門)·극락전·비로전·관음전·나한전·시왕전·조사 전만이 이때 중건되었을 뿐 나머지는 복원되지 못하였다.

 

 

그 뒤 또다시 퇴락되어 가던 이 절은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발원으로 중창되었다. 이때의 대복 원공사를 위하여 1969년에는 문화재위원들의 발굴조사가 진행되었고, 1970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준공하였다. 당시까지 유지로만 남아 있던 무설전·관음전·비로전(毘盧殿)·경루·회랑 등은 이때 복원되었고, 대웅전·극락전·범영루(泛影樓)·자하문 등을 새롭게 단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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