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29 아침 기온이 갑자기 영하12도 로 떨어져 큰 추위를 몸으로 느끼게 된다 집주변을 한바퀴돌고 매일 반복하는 아침산책으로 집뒤산을 오르는데 아래종아리 부분이 차가움이 실감한다 곧이어 언덕을 마스크를 쓰고 오르는데 입김이
눈으로 올라가 이네 눈섭이 얼음이 생긴다


요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고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까지 추운날이 계속 된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이 2020년 마지막 둘째날 기온은 낮으나 하늘은 말고 청명하다 북극에서 형성된 기상한파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와 생기는 현상 이라고 하니 당분간 행동이 부자유 스러워 질것 같다


지난주 금요일 논산에 내려갈때 안심정사에 이어 2번째로 논산 쌍계사를 들러보았다 이날 점심 식사를 하고난 후 오후늧은 4시20분에 탐정저수지 출렁다리를 코로나로 문을 닫아 걸어보지 못하고 차안에서 바로엽 탐정저수지를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탐정호수 둑에 계백장군을 조각해놓은 사이로 석양이 비추니 정말 이곳이 백제의 땅임을 하눈에 알아 보게 되었다



이어 우리 일행 인 예덕보살과 영희보살을 모시고 쌍게사로 들어가닌 이미 해는 떨어지고 어둠이 시작될 쯤에 쌍계사에 도착하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할때 이곳 쌍계사 경내는 소방시설관로로 여기저기 흙이 쌓여있었다 그리고 이곳에 오기전 인터넷으로 쌍계사 경내모습과 보물등에 관하여 알아 보고 오게 되었다



특이한것은 이곳 사찰위치가 논산읍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소박한 시골이어서 다소 쓸쓸하게 보였지만 역사의 흔적에서 느끼는 쌍게사는 아주 큰 대웅전이 인상적이다 정면 5칸 측면3칸의 다포형식을 하고 있는데 양측의 처마선이 지금본 사찰중 최고의 미술품으로 보였다


쌍계사 대웅전 앞 마당과 주변은 여유공간이 충분하고 명부전등 사찰 위치 배정이 참 인상적이었다 사찰규모로 보아 아주 오랜 예전에는 상당한 큰 사찰로 직접와보니 알게된다 바로건데 쌍계사가 에전의 모습을 그대로 될수있게 중창불사가 이루어 지기를 기원해 보았다





논산 쌍계사에 대하여 역사적 사실을 좀더 알아보고져 인터넷 백과 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논산 쌍계사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작봉산(鵲峰山)에 있는 고려전기 에 창건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이 절의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고려 초기에 창건하였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1739년(영조 15)에 세운 중건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음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408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나한전(羅漢殿)·명부전(冥府殿)·칠성각(七星閣)·봉황루(鳳皇樓)·영명각(靈明閣)·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문병·봉설(鳳舌)·용두(龍頭)의 장식과 문양이 화려하며, 내부에 봉안된 삼존불 위에는 각기 다른 닫집을 달아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하였고, 정면의 꽃살문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보기 드문 것이다. 특히, 오른쪽 세 번째 기둥은 굵은 칡덩굴로 만든 것인데, 노인들이 이 기둥을 안고 기도하면 죽을 때 고통을 면하게 된다고 한다. 봉황루는 2층의 누각으로서 조선시대 후기에 건립한 고색이 짙은 건물이며, 영명각은 행정당국이 금강유역을 개발하면서 연고가 없는 무덤의 혼백을 모아 봉안한 전각이다.



이 밖에 문화재로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0호로 지정된 부도와 쌍계사중건비명이 있다. 절 입구에 있는 부도는 취봉당혜찬대사지도(翠峰堂慧燦大師之屠) 등 9기가 있는데, 대부분이 석종형(石鐘型)이고 옥개석이 있는 것도 있다. 또, 중건비는 자연석 기단 위에 장방형의 비신(碑身)이 있는데, 김낙증(金樂曾)이 찬하고 이화중(李華重)이 글씨를 쓰고 김낙조(金樂祖)가 새긴 것이다



조선 후기인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3구의 대형 소조불좌상으로서 본존은 석가여래, 향좌측은 아미타불, 향우측은 약사불로 구성된 삼세불이다. 수조각승 원오(元悟)가 1605년 3월부터 7월까지 신현(信玄), 청허(淸虛), 神釰(신일), 희춘(希春) 등 네 명의 조각승과 함께 제작하였다. 이 시기에는 임진왜란 중에 소실된 사찰들에 대한 중창불사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는데, 쌍계사도 2층의 불전을 세우고 이들 삼세불을 조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대웅전은 1층으로 중수된 것이다.




이상과 같이 논산 쌍계사는 많은 보물과 역사적 사실을 간직한 너무 고즈넉한 곳에 자리한 논산의 사찰문화재로 지정되고 과거의 화려함을 찿기위한 사찰의 불사를 간절히 염원 해 본다 사찰을 관람하고 나오니 그때 시간이 오후 6시 반 자동차 불을 켜고 논산으로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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