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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한마음주인공 2021. 12. 27. 16:08

오늘 초등동창 신완식 친구가 카톡으로 ****2차 대전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라는 글을 카톡으로 보내주어서

그 내용을 우리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2차 대전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로 인해 병사들은 모두 지쳐 갔고 먹을 음식과 물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병사들은 통조림으로 겨우 끼니를 떼우고 있었습니다.

 


전쟁 현장을 취재하던 한 종군 여기자는 전장의 상황과 병사들의 심리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할 대상을 찾고 있었습니다.
여기자는 마침 나무에 기대 앉아 무표정한 얼굴로 통조림을 먹고 있는 한 병사를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만약 내가 당신의 소원을 한 가지 들어 줄 수 있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당신은 무슨 소원을 빌겠습니까?"

그러자 그 병사는 갈구하는 눈빛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내일을 주십시요(Just give me tomorrow)!"

 

 


우리는 자신앞에 주어진 것들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일이 많습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 시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싸움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병사들이나 병에 걸려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유지하며 하루를 보내는 환자들에게 시간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일까요.

 

 


우리는 많은 것들을 잃고 난 후에야 비로소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곤 합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그것은 영원히 이룰 수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강화 남장대


지금 벽에 걸려있는 달력에는 내일의 날짜가 새겨져 있지만 우리의 삶에는 오늘 할 일을 미루는 내일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