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형님이 카톡으로 *** 연애편지 ***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꿈 이야기를
귓속 말 하듯
선홍빛 분꽃이 피는 아침마다 나는
목이 말랐다
전봇줄에 매달린 뜬소문처럼
가물가물 내 사랑이 소실될까
흐릿해지는 기억들을 물빛 하늘에
풀어 씻으면서
나는 기도를 했다.
도대체 사랑은 혼자서 아열대성 꿈을꾸는
고독한 일일까.
떠도는 행성이어도 좋으니
가만히 등 뒤로 가서
너 한번 안고 싶었다.
사랑이 흔들리지 않도록...
여름에는
빨간 꽃들 찧어서
연애편지를
쓰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그렇습니다만,
사랑은 정성이요, 사랑은 붉으니까요.
대문 안으로 가을이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그대는 나의인생
https://youtu.be/KYIRhty5x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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