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길이 약간의 찬기를 머금엇는데 그래도 조금 걷다보니 이마이 땀이 맺힌다 너무나 포근하고
좋은날을예감하게 된다 그리고 한낮에는 20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하니 참 봄이이제 여름으로 가려고
하는것 같다
그리고 길가에 그렇게 아름답게 피어있던 벗꽃들이 지잔주 비를 맞고나서 이제 몇개의 입만 남겨두고
벗잎이 줄기차게 자라난다 나무들은 먼저 꽃을 피우고 나서 다시 자기를 지켜주는 잎을 만들며 2차전에 들어간다
아름당음을 제일 먼져 선보이며 말이다
기상청 에보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이 예보하고 있다
기상청예보 20210408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지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대기는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동안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8도 대구 20도까지 오르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대기질도 좋아 쾌청하겠습니다.
일요일까지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일교차가 커 아침엔 쌀쌀하고 한낮엔 포근하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기초연금을 신청하라는 편지가 도착하여 바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여야 겠다고 생각하여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해야 한다기에 방문하여 기초연금을 신청했다
신청 구비서류는 부부가 함께 하여야 한다고 하여 그렇게 하고 일단 연금 신청서양식을 받아
작성하여 신분증 보여주고 신청했다
연금신청을 하면 다 연금이 나오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부동산과 금융거래 확인서에 서명하여
군청에서 다시 금융정보 조회하여 일정이하의 소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다 신청은 가능
하나 금유기간 정보조회 후 일정소득이 있거나 국민연금을 타는경우 기초연금 금액이 적어질수 있다고 한다
연금 신청서를 내면서 한편으로는 나이든것에 대한 당당함과 한편으로는 내가 이제 정부로 부터 기초연금을 받아야
하는 그런 나이가 된것에 좋아해야하는지 아니면 싫어해야 하는지 묘한 갈등이 생긴다
이제 정부에서 인정하는 65세 정년퇴질를 한 후 정부의 보호를 받는 시대로 접어들며 내나이를 돌아보게된다
그동안 무섭게 달려들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누구나 영원한것은 없다 한때 세상에 나와
친구와 동려와 가족과 어우러져 살아온 60편생 세월은 어김없이 70으로 향하고 있다
누구를 탓 할수도 눌구를 원망해서도 안되는 기초연금신청 세대에 닥치면서 그동안 내삶을 되돌아 본다
그래서 기초연금신청세대를 살아가는 나는 지금당장 살아온 삶이 바뀐 것은 아니지면 이제 다시다가온는
제2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그런시기에 내가 서있는 듯 하다 다시금 내일을 더 생각해 보는 세대가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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