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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센트의 기적''

한마음주인공 2021. 3. 25. 11:19

오늘은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2번째로 """''57 센트의 기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산책길에서 만난 진달래 20210322

 

''57 센트의 기적''

미국에 "57 cent의 기적" 이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1886년 경, 미국 필라델피아市의 외진 곳에 조그만 한 교회가 세워져 있었는데, 이 교회에서는 어른 중심으로 주일 예배가 드려졌었답니다. 

당시 그 교회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관이 없었던 형편이어서 좁은 공간에서 많은 아이들이 늘 북적거리고 있었답니다.

 



공간이 너무 좁아서 새 학생은 받지 못했고, 새로 아이들이 오면 좁은 예배실로 인해 번호표를 주어 "'자리가 비면 순서대로 부르겠다."'고 약속 하고 집으로 돌려보내곤 했었답니다.

교회의 연락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한 소녀 ''해티 메이 와이엇(Hattie May Wiatt)''은 교회를 가고 싶었으나 불러 주지 않아 끝내 교회출석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질병으로 죽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죽은 그 아이의 베개 밑에는 목사님께 쓴 편지와 함께 57센트의 돈이 들어 있었답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 너무나 가고 싶었으나 예배실이 너무 좁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제가 먹고 싶은 것 사 먹지 않고, 모은 돈을 드리니 이 돈으로 큰 예배당을 지어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목사님은 이 편지를 그 아이 장례식에 모인 모든 교인 앞에서 눈물로 읽었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아이의 무덤 앞에서 꼭꼭 감춰둔 그들의 돈주머니를 열기 시작했답니다. 

그 후 큰 교회와 멋진 교육관을 지어 입당예배를 드렸답니다.  


''57센트의 기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답니다. 

가난으로 치료받지 못해 죽은 소녀를 기리기 위한 ''선한 사마리아병원''이 세워져, 그 병원은 주위 극빈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해주게 되었답니다.

 

 

 

 

죽음 앞에서 친구들을 기억하며 쓴 한 장의 편지와 57센트의 헌금은 큰 기적을 이루어 마침내 템플교회가 지어졌고, 

그 후 이 교회는 필라델피아의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와 템플대학병원 (Temple University Hospital) 으로 성장하였답니다.

 

 



템플대학교는 재학생이 36,000명에 달하고, 전세계 대학중 300위권에 드는 명문대학으로 알려져있답니다.

*  어린아이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지는 이야기입니다.아무리 어려운 지경에 처하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함을 반증하는 내용입니다..
ㅡ옮긴 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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