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차 3차 파종을 6월 14일 아침부터 시작하여 오후 2시경에 ㄲㅌ마치게 되었다 이렇게 시차를 두고 파종하는 것은 파종 후 발아되는 콩 초기 싹을 비둘기가 먹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서다 3년 전 서리태 콩 파종 후 예쁘게 올라오는 콩 모종을비둘기가 해 치워 온밭을 콩을 다시 구입하여 파종을 4차례 끝에 얻은 결론이 서리태 파종 후 조류 방지망을 설치하는 것이다
뼈아픈 고통으로 부터 얻은 것이 조류 방지망이다 보통 시중에 새총이라는 빨간 약에 버무리고 말린 후 심지만 비둘기의
영리함에 빈번히 지고 말았다 그리고 조류방지 약품도 구입해서 파종 후 뿌려 보았지만 모두 허사였다 당시 콩을 새로 구입한 것과 파종을 다시 하기 위해 노임이 추가로 지급 대고 피해액은 실로 큰 것이었다
이제는 그런 피해를 다시 보지 않기 위해 망사를 2주 간격으로 옮겨가며 서리태콩을 파종하고 있다 조류 방지망 설치가 조금 어렵지만 재파종을 3~4차례 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경제적이기에 이 파종 방법을 고수하게 된다 올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새로 올라온 콩 모종이 타 죽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듯 서리태 콩 재배 과정에서 파종 발아는 제일 큰 위치에 해당되어 안 할 수 없 꼭 해야 하는 것이 내가 서리태콩에 집중하는 이유이자 농사방법이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1,2차 모두 성공이다 하지만 앞으로 닥쳐올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는 태양광 점멸기를 20대 구입했다 콩이 발아되어 조류 방지망을 걷어두고 바로 설치 예정이다
콩 농사는 비둘기 피해와 고라니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게 하는 길 올해도 이일을 위해 서리태콩을 3차 파종하며 콩 농사의 연구해 본다 예전에는 내가 어릴 적(초등 3학년, 1970년 에는 비둘기나 고라니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최근에는 특히 고라니 피해가 극심하게 된다 싹이 올라온 후에는 고라니들이 어디서 그렇게 와 콩 싹을 뜯어먹는지 하루
밤 사이에 넓은 콩밭을 거의 초토화시킬 정도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정말로 쉽게 절로 되는 농사는 없다 부단히 살피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때서야 농작물들은 농부에게 결실을 보답해 준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속안의 나를 생각하며........... (0) | 2020.06.18 |
---|---|
현재의 생활 주변에서 만나는 것들 (0) | 2020.06.17 |
삼남길을 갇다 (0) | 2020.06.12 |
산책길에서 만난 밤 꽃 (0) | 2020.06.11 |
6월의 폭염 주의보 (0)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