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은행 표피제거 2차181202

한마음주인공 2018. 12. 3. 13:39

올들어 2번째로 은행표피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마당에 수도물틀어 놓고 은행알을 뭉개는데 장화발이 시럽고 손끝도 시렵다 그래도 오늘 하루 이일을 해야 하기에 말없이 홀로

작업을 하는데 영순 삼촌이와서 도와준다

 

 

 

 

*은행표피제거일인(12/02)  오후 4시반 풍경

 

 

 

올해 참 은행알이 많이도 열렸다 1차로 많이 떨어진날 은행알을 주어 1차 표피를 제거하고 2번째로 표피를 제거하는데 물에담가놓은 은행알이 장갑을 끼고 하는데도 차갑고 서글프기만 하다 

 

 

 

*은행알을 물에담가 은행잎을 제거했다 

 

 

은행표피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순 삼촌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그래서 점심을

나가서 하고 들어와 오후 내내 표피를 제거하여 고추 건조기 선반에 넣어 하우스 안에다 들여 놓았다 올 은행은 알이 참 크다 작은것은 이미 다 건져 버리고 좋은것으로만 수집을 실시했다

 

 

 

*건너마을 굴뚝에서는 굴뚝연기가...............

 

 

 

1차 표피 제거한 은행은 까서 밥에 안쳐서 먹어븐데 참 졸깃하고 씹이는 은행살이 부드럽고 갑칠맛이 난다 은행은 아주 먼예전부터 우리곁에서 살아왔고 특히 기관지계통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은행을 많이 먹어야 할것 같다 

 

 

 

 

 

 

 

 

은행표피를 제거하고 채밭에 1주일 동안 말려 은행알이 아주 하얕색으로 될때까지

은행을 건조시키야 은행알 변형이 없고 오래두어도 변질이 안된다 보통 은행알을 냉장 보관하는데 거의 1년동안 먹어도 변형이 없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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