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작은별밭 풍경181202

한마음주인공 2018. 12. 3. 14:36

가을걷이도 끝나가고 12월로 접어들며 이제 농사의 농작물은 팥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수학을 완료한 상황이다 그리고 겨울로 가고있는 작은별밭 마을 풍경을 담아보았다

수학이 끝난 밭과 논은 너무나 쓸쓸하다

 

 

 

 

 

 

 

한여름에 푸르고 푸르렀던 농작물이 다 떠나고 갈색으로 겨울 준비를 하는 작은별밭 주변의 모든 색은 갈새이거나 붉은색이 천지다 이제 춥고 눈 쌓이는 긴 겨울을 맞이하려고

사람이나 식물들은 나름대로 겨울잠 준비를 한다

 

 

 

 

 

 

 

그래서 논과 밭에 나와보면 참 허전하고 쓸쓸한것은 작은별밭도 예외는 아니다 올한해도 자연은 골구로 공평하게 농작물이 잘 자라도록 빛과 공기를 제공해 주었다 다만 우리 인간은 농작물이 균형적으로 잘 자라도록 보호해주고 영향제인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공해준다

 

 

 

*작은별밭 진겸 아우님의 마늘심기

 

 

겨울이 다가 오기전 농작물은 우리에게 농작물에 베풀어 주고 보호해준 만큼 댓가를

가져다 준다 그래서 가을과 겨울 초입에 농자는 마음이 풍부하고 1년동안 힘들게 일해

낸 아품도 다 잊어 버리고 웃으며 살아간다

 

 

 

 

*저멀리 진강산이 나를 부른다

 

 

그리고 12월 부터는 농자는 방학이다 물론 겨울 농가소득을 위해 더 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처럼 소농으로 계절에 맞추어 일하는 농심은 방학이라는 위로기간이 어쪄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작은별밭 구령미 밭에 탈곡할 팥작물더미

 

 

 

*회관자리 콩 수학후 모습

 

 

 

 

 

 

긴 겨울을 힘들게 농사일을 움켜지고 소득을 올릴 수 도 있지만 그래도 방학이라는 위로의 마음 공간이 농자에게는 큰 사랑의마음공간이 된다 그래서 학생시절 겨울방학과는

차별화 된다 인위적방학이 아닌 게절의 변화에서 오는 방학이 그래서 더 요긴하고

풍부한 마음공간이 된다

 

 

 

 

 

 

*논에는 아직도 비가 자주내려 볏짚 수거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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