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작은별밭 가을 벼베기

한마음주인공 2018. 10. 11. 13:55

아침 기온이 어제와 오늘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가을파카를 꺼내 입게 되었다 좀 두툼한 파카가 입고나니 지금 계절의 조석용으로 에 안성마춤이다 조금 자유럽지 않아도

일찍 찿아온 기온에 적합하다

 

 

 

 

*작으별밭 동은네  올가을 첫 벼수학

 

 

 

 

 

 

 

벌써 가을 추수가 시작 되었다 우리집 앞논의 벼를 동은 아버님이 시작 하셨다 이로서

작은별밭에 첫 추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싶었다 기나긴 시간 그러니까 모내기 한지 4개월 20일만에 추수(탈곡)을 실시 하였다

 

 

 

 

 

 

 

 

올한해 가뭄과 찜통더위로 한많은 시련을 격고 드디어 완성단계인 추수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면서 그동안 자연이 베풀어준 덕분에 무사히 추수하게 됨을 감사하게

받아드리며 비록 우리집 벼는 아니지만 모든 농가의 벼들이 거쳤어야 할 시련을 참고

이겨내준 벼이삭이 아닌가

 

 

 

 

 

 

올해 벼농사는 근래 드믄 풍년을 맞이하였고 농협 수매가도 중간정산값으로 2017년 보다는 상승한 18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벼가 출아되면 어찌할지 모르지만 쌀값 상승은 조만 지속될 전망으로 보인다

 

 

 

 

*벼농사가 풍작이다

 

 

벼 추수 하는 모습을 보면 일년농사도 마감이 될일이 그리 멀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논도 벼 수학을 10월 20일경 하기로 톰바인기계자에게 이미 예약이 된 상태다 에전 같으면 벼베고 벼전 뒤집고 그리고 벼단을 묶어 중간지점으로 이동하여 큰  농로까지

운반하여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콤바인이 바로 들어가 그자리에서 털고 나오니 참 편안한 농사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제 가을 벼베기를 하면서 조만간 들께알집 상태를 관찰하여 드께알집이 갈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들께를 베어 말리고 들께를 털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된서리르,ㄹ 맞고 나면 수학하는 검은콩 서리태를 베어 말린후 수학하게 된다

 

 

 

 

 

 

 

 

아침 기온이 내려가면 갈수록 들께나 서리태 콩 수학시기는 기온변화에 비례하여 빨라진다 그래서 가을 수학기는 하루 하루가 바쁘다 이것 저것 챙기다 보면 일주일은 왜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아무튼 가을은 1년중 가장 바쁜 게절임이 틀림없다

 

 

 

 

 

 

 

 

네가 농사하면서 벼농사는 2/3이이상을 차지하는 주작물이고 나머지 1/3은 밭 작물이다 그중에 대표로 하는것이 고구마재배와 서리태,그리고 녹두,동부,옥수수 무우,배추 순위다

 

 

 

 

 

 

 

 

 

올해 무우 배추도 풍작이다 무우배추 파종후 자주 찿아온 비와 태풍이 배추무우에 물을 한번도 안주고 키워보는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그런 갑자기 서리가 내리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겨울도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여 준다

 

 

 

 

*꽃 이름은 모르지만 노란 꽃이..........

 

 

 

 

 

 

어느날 갑자기 싸래기눈과 함박 눈이 내리면 노지에서 키워온 농작물은 올스톱이 된다 농작물은 영상10도이하와 28도 이상이면 생장을 멈춘다고 한다 그러니 오늘 아침 기몬이 9도를 가르키니 빨리 농작물이 커 주었음 하는 마음 이다

 

 

 

 

 

 

 

*장지포서 바라본 황골마을

 

 

 

 

집주변과 밭 주변의 그렇게 무성하게 번식하던 잡초들도 서서히 갈색으로 변해가며

성장을 멈추어지고 있다 그래서 드렁풀을 안깍아 주어도 된다 그리고 지금 우리 집주변에 심어 놓은 호박나무가 가뭄과 찜통더위로 위축 되었다가 최근 자주 내리는 비로

지금 호박꽃을 피어데며 애호박이 많이 열리고 있다

 

 

 

 

*도장리 어두마을서 바라본 마니산

 

 

 

*벼이삭이 병충해가 없이 너무 실하다

 

 

 

*장지포서 바라본 진강산

 

 

 

지난 10월 6일 토요일에 하도 애호박이 많이 열려 애호박을 따서 거추건조기에 영상40도로하여 24시간 건조시켰더니 건조된 호박조각이 아삭 거린다 애호박 건조된것은 겨울철 믿반찬으로 아주 맛있고 먹기도 좋아 매년 이일을 하곤 한다

 

 

 

 

 

 

집주변의 잡초들도 꽃을 맺으며 2세ㅇ을 위한 씨앗으로 변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에게 게절감각을 선사하고 계절에 맞는 농사를 자연적으로 지시하고 있다 빨리

알아 차리라고 가끔씩 섣부른 서리도 내려주듯 자연은 너무나 감사한 일을 많이도 한다 

 

 

 

 

*집앞 논에서 바라본 작은별밭 마을

 

 

 

*전동찬님의 고구마 수학하는 밭에서 181006  pm14:00

 

 

 

이제 가을 벼 수학기다 이제는 기계로 농사를 많이 한다고 하지만 이가을추수를 위해 

농사를 하고계시는 부모님과 형제 아우님을 찿아 농사 수학의 노고에 감사하며 자연의 위대한 변화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일몰 후 외포항 쪽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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