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벼와 배추작황

한마음주인공 2018. 9. 10. 16:36

 새벽 이른 아침에 제법 차가워 위옷을 더 걸치게 된다 하루 하루아침 기온이 더 차가워 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로는 오늘 아침에도 서울 18.6도 등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선선했지만 오후엔 서울과 광주 28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가 낮아 하늘은 더 파랗게 보이고, 바깥활동하기도 쾌적한데요. 요즘 같은 날씨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서울 18.6도 등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선선했지만 오후엔 서울과 광주 28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이러한 기온차가 큰 날씨에 벼와 농작물은 당도와 알곡이 실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9월 2째주 치고는 예년보다 더 낮은 기온이라고 하니 그러다 보니 낮과밤의 온도차가 10도이상 나게되어 건강관리에 주의 가 요한다

 

 

 

 

*콩나무와 벼가 조화를 이루며 노드렁을 장식한다

 

 

 

지난 9월8일과 9일 양이틀간 들에 나가 보았더니 확연히 다른 누런 벼이삭이 익어가고 있다 그리고 메뚜기가 알에서 부화되었는지 작은 메뚜기가 여기저기서 날뛰고 있다

 

 

 

 

 

 

*논드렁 예초기 작업중 잠시.......

 

 

그리고 논드렁엔 이제 한풀꺽인 드렁풀이 폭염이게속되던 때와는 확연이 다르게 논드렁 잡초들도 한풀꺽인 기세이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10일 정도만 있으면 논물도 터놔야 하는 시기가 도래돤다

 

 

 

*배구로의 갈대도 한풀 꺽이고 있다

 

 

한참동안 폭염으로 시련을 견디어온 벼와 밭작물들이 태풍"솔릭"이 지나고 나서 찿

아온 비로 이제 몸의 균형을 잡고 열매를 만들고 있다 폭염에 크게 기승하던 선녀벌레 유충도 어디로 갔는지 간혹 한두마리가 들께잎을 갈가먹고있다

 

 

 

*아우 그열님의 배추모종을 9월8일 아침에 실시하고 있다

 

 

 

*검지논 들께에 붙어있던 벌레가 잘 안보이고 들께잎이 새롭게 나고 있다

 

 

 

올해 벼는 모두 풍년농사이다 병충해도 많지않아 사실 나는 5년전부터 모내기 이후 성장하는 벼 농사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농협에서 요구하는 합동항공방제도

안해보고 지금껏 벼농사를 짓게된다

 

 

 

 

 

 

 

 

 

그리고 이른벼는 벌써 누런색으로 변하고 열매를 실하게 만들고 있다 아마도 이른 벼들은 추석전 탈곡하여 햅쌀을 생산할것같다 이처럼 요즘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게 장지포논 풍경이다

 

 

 

 

*배추 모종중인 그열 아우님과 매형

 

 

 

배추도 그동안 자주 내려준 비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잎을 크게 만들며 속잎을 연거푸 만들어 내고 있다 배추와 무우는 특이 요즘처럼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것을 매우좋아하다 그래서 인지 한낮에는 축 느러져 있다가도 아침과 저녁에는 생기를 품고 산들거린다

 

 

 

 

 

 

 

*9월8일 우리집 배추모종 작황

 

 

이렇듯 배추,무우는 수년전부터 우리곁에서 맛좋은 김치로 우리에게 이러한 기후특성을  이겨내며 가을 무우 배추로 자연에 대응하며 자라왔다는것을 알게되니 농산물의 

지여과 시기가 잘 어울려져 더 좋은 유전인자로 게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하찮은 배추모종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특히 우리고장 순무도 역시 가을 순무가 제일 맛이 좋고 육질이 단단하여 오래 보관하여도 잘 시지않고 당도가 오랜동안 유지되어 배추와 더불어 강화순무가 나에게는 더

댕기고 좋아하게 된다

 

 

 

 

 

*9월8일 현재 배추 작황(심은지 20일쨰)

 

 

 

외국인 프랑스 선교사가 우연히 한국에 들어오며 순무씨를 전파하여 심어보니 프랑스

순무제배 지방과 기온이 비슷하여 강화지방의 특수작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순무는

발아가 잘되고 척박한 환경에도 줄기를 곧게 세우며 잘 크는 특징이 있다

 

 

 

 

*배추에 물은 당분간 안주어도 돌듯하다

 

 

 

배추와 김장무우,순무가 김치종류로 어우러져 추운 겨울동안 우리식탁의 입맛을 잡아주고 우리가 순무와 배추에 사랑을 받고 기온과 농부의 보살핌을 받아 성장하고 빈찬으로 김장용으로 잘 자라고 있으니 보는것 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하다 

좋아한다

 

 

 

*아카시아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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