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3 아침 현재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 서쪽 끝을 통과한다고 한다 솔릭의 에상경로가 전남남해안을 따라 충청도 태안쪽으로 상륙 한다고 하는데
중형급이면서 큰바람과 폭우를 동반한다고 하고 특히 수도권을 24일 아침부터 강타
한다고 하니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많은 폭염이 한달 가까이 진행되며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농가 피해도 많은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여파에 태풍까지 겹쳐 과일,밭농사가 큰 피혜로 이어 진다고
한다 아무튼 만반의 준비로 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랄 뿐이다
백중은 음력 7월15일이며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은 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절에서는 제(齋)를 올리고 공양을 드렸으며, 민간에서
는 100가지의 과실을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모여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즐
겼다고 전해온다
올해는 양력으로 8월 15일(음력7월15일)백중날이 된다 과일과 채소등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고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모여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줄겼다
는 백중의 유래를 살펴보며 다시금 백중의 풍요로움과 수학의 절기를 생각하게 된다
*한마음 선원에서
그리고 백중과 관련하여 듣던 이야기가 백중사리로 바다물이 많이 들어온다 고 들
었던 기역과 백중에 바닷물이 범람하여 해안가 주택이 많이 침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다
백중사리는 ‘백중’과 ‘사리’의 합성어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을 전후한 사리 때 해면이 가장 높다고 해서 백중사리라 한다. 사리는 지구와 달, 태양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있을 때로, 한 달 중 그믐 전후[음력 2일~4일]와 보름 전후[음력 17일~19일] 두 차례 발생한다.
백중에 관하여 인터넷 배과사전에서 찿아보니 다음과 기술하고있다
백중
백중을 불가(佛家)에서는 불제자 목련(目蓮)이 그 어머니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7월 15일에 오미백과(五味百果)를 공양했다는 고사에 따라 우란분회(盂蘭盆會)를 열어 공양을 하는 풍속이 있다.
『목련경(目連經)』과 『우란분경』에 보면, 부처는 지금 살아 있는 부모나 7대의 죽은 부모를 위하여 자자(自咨: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회하는 의식)를 끝내고 청정해진 스님들에게 밥 등의 음식과 5가지 과일, 향촉과 의복으로 공양하라고 하였다.
이는 신통력으로 자기 어머니가 아귀(餓鬼) 지옥에서 고통 받는 모습을 본 목건련(目犍連)이 어머니의 구원을 부처에게 청원하여 비롯된 것이다.
이후 불가에서는 자자를 끝내는 날에 우란분재를 올리는 것이 전통이 되었는데, 중국에서는 양(梁)나라 무제 때 동태사(東泰寺)에서 처음으로 우란분재를 지냈다고 하며, 그 후 당나라 초기에 크게 성하다가 점차 민간풍습으로 축소되었다.
오늘날 중국의 우란분절은 도교 행사와 습합된 것이다.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나 고려 때에는 일반인까지 참여했으나 조선시대 이후로 사찰에서만 행해지고 민간에서는
소멸되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은헤를 갚는 백중에 대하여 한마음선원 대행선서의 허공을 걷는길에 의하면 칠석과
백중에 대하여 명퀘한 설법을 해놓으셔서 옮겨 적어본다
칠석이라 하면 칠(七)은 우리 몸 자체와 마음 자체를 말하고, 석(夕)은 그 마음이 깊은 속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밝힌다' 그러면…, 예를 들어 내가 형성된 날이나 죽는 날이라고 해도 되고, 아침 저녁이라고 해도 됩니다.
아침이나 저녁이나, 불을 켤 때나 끌 때나, 이런 것이 바로 과거도 현재고 미래도 현재이듯이, 즉 말하자면 아침에 불을 켜는 그 마음이나저녁에 불을 끄는 마음이나 같이 엮어서 마음을 밝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침 저녁이 없는 마음, 그 마음에서 발견해서 밝히면 칠석(七夕)이 칠성(七星)이 된다는 말입니다.여러분이 그 도리를 모르면 ‘칠석’이고 그 도리를 알면 ‘칠성’이다 이런 말입니다.
그래서 칠석날은 내 마음을 모아서 과거 미래를 한데 합쳐서 내 마음에 깨달음을 밝게 가져오는, 즉 광력을 자재로이 쓸 수 있는 그런 중용을 말합니다. 그래서 칠석날은 칠성이 되기를 원하면내 마음을 다스리면서 밝힌다는 뜻입니다.
내 마음을 밝히지 않는다면 백중에 조상님들을 건질 수가 없어요. 여러분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조상님들의 문도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칠석날은 항상 나한테 숨어 있는 그 마음, 깊숙하게게 들어 있는 그 마음을 발견해서 불을 켜라, 밝혀라 이런 뜻입니다.
내가 깨달아야만, 칠석에 깨달아서 칠성이 돼서 그 마음의 불을 밝힌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백중을 그냥 돈이나 갖다 놓고 영령들을 어떻게 해 달라고 그러면 되는 줄 알지 마십시오. 항상 그렇게 얘기하죠.
내 마음과 부처님의 마음과 내 육의 조상들과 둘이 아니라고.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조건 없는 사랑이기 때문에 자비라고.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 마음과 내 부모들의 조상 마음과 둘이 아닌 까닭에 항상 내 한마음에 모든 것을 맡겨 놓고
마음을 내는 것이 그게 불을 켜는 것입니다.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못쓰는것은 자기가 자기 뿌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음대로 살수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살 수 없는 도리를 배우는 겁니다
백종은 말 그대로 백종입니다 씨가 아직 땅속에 들어가지 않고는 관게상 부모와
자기를 위해서나 산사람,죽은사람씨는 마찬 가지입니다 싹은 나 있으되 자기씨를 모르기 때문이죠
죽은사람도 살아있을때 씨를 몰랐기에 자기가 싹(현세의몸) 으로 그냥 있는줄 알고 허공중에 헤매는 영혼의 조상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님네들이 밭을갈고 흙을 고르고 따을 촉촉하게 해놓으면 씨를 심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자손들이 그렇게 해놓으면 스스로 자기 마음의 뿌리도 알게되어 양면이 다알게되니 자연인이 될 수 잇다는 것입니다
《허공을 걷는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