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지방이 39도를 가리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하며 111년만에 최고로 더운날로 기억되게 할것 같다고 한다 연일 찜통 더위는 언제나 멋게될지 정말 큰일이다
*로터리 하기전 기계에 비추어진 그림자만 보아도 땀이 흐른다
주말인 7월 28일 올 김장용 밭을 트랙터로 로터리하고 검정비닐을 쒸었다 8월중순이
되어서 해도 되는 일이었으나 하도 더워 미리 해 두었다 올 유난한 더위는 언제나 그칠런지 생활에 불편이 많다
*로터리 하기전 삼밭
사람들이 더워서 불편하는것과 같이 털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이 더 극심한 더위를
호소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부 가축들은 페사하고 정말 고온에 시달리는 것은 사람,
동물 식물도 예외는 아니다
길가에 가다보면 시들거리며 말라가는 잡초들을 여기 저기서 보고 나무들은 많은 나무잎을 떨구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아마 이러한 현상은 아시권에서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심하게 나타 난다고 한다
김장밭을 로터리 하면서 올헤 이렇게 덥다고 야단 하여도 가을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는것이다 그러기에 시기에 따른 절기는 잘 맞아 돌아간다 무척이나 더운 35도의 더위를 이기며 석영순 아우님 도움으로 비닐을 피복 하는데 성공했다
*로터리 광경을 지켜보는 석영순 아우님
올해는 김장배추와 무우를 좀 여유있게 심으려 한다 가을에도 이러한 고온 현상은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입춘이 지나면 조금 누그러 들지 않겠나 한다
*아침세참
사실 덥다 덥다하고 냉방을 찿으면 오히려 더 덥게된다 무더운 33도의 더위에 아침일찍 일하고 오후에 4시가 넘어서 일을한다 물론 더우는 가시지 않지만 그래도 더운열풍은 대단하다 긴바지와 긴티를 입고 일을 해야지 반바지에 짧은 티이를 입고 일을하면 열기로 살갖이 타버린다
농사는 참고 견디며 기온과 대응하며 일하는것이 우리 선조들의 농사 방법이어쑈다 그리고 농사를 하며 인내와 끈기도 배우게 된다 연일 농촌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논과 벝에서 일하다 쓰러져 사망한다는 보도를 접하며 여름 낮 시간대를 잘 조절했으면 한다
이제 김장배추와 무우 심을곳을 정리 해 놓았으니 앞으로는 씨앗과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 될것이다 이러한 더위에도 논드렁 잡초는 왜이리 성장이 잘되는지 일주일이 멀다하고 논드렁 잡초를 예초기로 잘라 주어야 한다
*벌들이 더워서 벌집서 나와 외부에 붙어있어 선풍기를 틀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