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안개가 자욱하더니 이제는 맑은 하늘을 보이네여 4월은 변화가 많은 달임에 항상 농사을 준비하며
주변 농사일의 정보를 받게 된다
4월초 갑작스런 추의로 일찍 감자를 파종한 이웃집 감자 밭에서 감자가 얼어서 감자순이 안난다고 한다
역시 4월은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퍼종도 이러한 피해를 보게된다
드디어 오늘 부터 2018년 처음으로 인산저수지 물공급을 시작 했습니다 못자리용 저수지물을 공급하는
첫해 첫 저수지물이라 이제 자꾸 논작물인 볍씨를 논에 넣어 볍씨 육묘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는 그래도 물사정이 좋아 저수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 될것 같다 5년전 봄가뭄이 심하여 못자리
물공도 제한적으로 하던 일을 생각하면 올 물공급은 그래도 여유가 있어 보인다
주말에 장지포 들판에 나가 배수구를 막아놓고 논입구 공급용 수로에 수문을 모두 개방 시켜 놓았다
못자리에 물공급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여유있는 물을 가두어 두고자 미리 서둘러 해 놓았다
오늘4/16 아침부터 처음으로 물공급이 되니 앞으로 2틀정도 더 물이 저수지에서 내려와 각 못자리논에
우선 공급 돈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 공급일이라 여유가 좀 있다
해마다 저수지 물공급을 위하여 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오상리 사무소에서 우리지역은 괸리하는데 현장에
나오셔서 물공급을 지도 해주시는 물관리 담당자에게 물공의 시작을 축하 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각지역의 물공급 관리인들이 2번째로 고생을 많이 한다 어짜피 2~3일 안에 물공급을 하면 다
공급되고도 남는데 우선 자기집 논물부터 공급하기 위해 배수로 중간을 막아놓고 공급하는 이들을
위해 중간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이처럼올 처음 흘러 내려오는 인산저수지 물을 바라보니 보는것 만으로도 올농사의 시작은은 여유와
풍년농사를 기억해 본다 해마다 4월13일 전후로 물공급이 시작 되는데 올해는 16일에 공급되니 3일정도
늧은편이다 이상기온을 감안할때 적합한 시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