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8년 구정설맞이 작은별밭 척사대회 20180216

한마음주인공 2018. 2. 18. 09:32

 

2018년 구정설맞이 작은별밭 척사대회20180216

또 한 살을 먹게된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시간은 흘러 우리고유 명절 설을 맞아 어김없이

한 살을 더하기 하고 말았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나이 한 살 먹은 것이 좋아라 으시 대지만

점점 70으로향하는 마음은 그리 정겹지 만은 않다

 

*진겸 아우님네 매제들

 

 

 

*척사대회날 고기도 굽고

 

  

설 제사를 지내고 강화도 고유풍습인 산소세배를 마치고 나니 오후 1시가 넘어 간다 점심을

떡국으로 하고 중앙에 있는 전규환아우님댁 집 마당에서 설맞이 척사대회가 있었다

 

 

 

 

* 부모 형제님들의 겨울장화에서 농업의 어려움을 보게 된다

 

 

 

 

*작은별밭 풍경

 

*땅속 수도가 처음 얼었다

 

 

올겨울 유난히 춥더니 난생처음 시골집 수도가 얼어 녹여 보다가포기하고 날이 풀리는 3월에

대대적인 공사를 하기로 하고 일단더 얼지 않도록 도파방지 보호재를 다시한번 점검해 두었다

 

 

 

 

 

 

 

 

 

 

 

 

 

일단 척사대회장에 사촌동생내외와 도착하여 작은별밭 척사대회개최 후원금을 내고 오랜만에

윷판을 도전해 보습니다 1회전, 2회전 보기좋게 패를 당하고 척사음식인 불고기 몇점에 술1잔을

먹게도 되었다

 

 

*구정설날에도 비닐하우스 수선중인 전수흠형님네

 

 

 

 

*후배 사랑으로 술1잔을 권하는 서성회 형제들

 

 

*작은별밭 회관에 걸려있는 작은별밭 사람들 2009년 04월 24일 기준

  (9년이 지난 지금 5분은 저세상으로 가셨다)

 

 

 

 

 

오늘 구정 척사대회를 준비해주신 작은별밭 서성회 총무 김진겸아우님과 신기향회장님

그리고 신효식반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드립니다

 

 

 

*작은별밭 회관

 

 

 

 

 

*안내석 텐트도 마련해 놓고

 

 

 

 

 

 

 

그리고 척사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연날리기,재기차기등작은별밭의 예전 풍습을

재현해 보고져 많은 준비을 하시고 준비해주신 노고에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예전 세시풍습은 구정설날 부모님이 가마니 짜서 마련해주신 새옷과 새신발을 신고 설 제사

후 산소 세배 후 마을 어른신 계신곳을 찿아 다니며 세배하던 기억이난다

 

 

*대형 난로도 준비해 주시고 아무튼 조그만 배려가 척사대회를 활기차게 해준다

 

 

 

 

 

 

 

 

구정 다음날 척사대회하며 마을화합과 단합대회를 겸하던 예전 풍습이 머릿속에 선하다

그리고 마을또래들과 세배들이고 설음식을 먹는 기억이 생각난다

 

 

 

 

 

*척사대회 앞에서 연도 날리고

 

 

 

 

*작년 가을이 잠들고 있는 하우스 안에서..............

 

 

 

 

 

 

 

 

 

 

*가오리연은 잘도  날른다

 

 

*수도동파 배관 녹이는 중

 

 

 

오늘 이와 같은 사라져 가는 예전풍습을 생각나게 해주는 자리를 만들어 그동안 추억을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어 좋았 던 것 같다한때의 추억과 기억을 더듬게 된다

 

 

 

 

 

사실 요즘 구정은 설 제사 후 마을 행사는 없어지고 가족들만 당일 자동차를 타고가 버리고

만다 그래서 마을 구성원들을 가족 구성원들의 얼굴도 모르게 된다

 

 

 

*저녁노을 지는 작은별밭

 

 

 

 

사회생활이 바쁘고 시대 흐름에 맞추어 생활 하다보면 정말 예전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오늘 이토록 어려운 자리를 미리 준비하고 진행해온 작은별밭의 3분 지도자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우리네 삶들이 도시형 사회로 다가가는 그런 형태의

시골마을 현상이다

 

 

 

 

 

 

 

 

모처럼 이런 자리을 마련 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이런 마을에 내가 아니 우리마을이

있기에 더욱행복하고 인정이 넘치는 그런 한부분을 실감하게 되어 더욱 기뻣다

 

 

 

 

 

 

 

다시한번 작은별밭의 발전과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보람찬 2018년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예전의 그 모습은 아니어도 과거로의 아름다운 풍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해 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해풍김씨 풍덕 산귀파 강화후손 세손표  (0) 2018.03.01
양초36회 척사대회 180224  (0) 2018.02.25
가는 세월 속 2월  (0) 2018.02.08
구정을 기다리며....  (0) 2018.02.07
규산질비료 각논에 분배  (0)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