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 산길 풍경

한마음주인공 2017. 10. 17. 12:50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가을하늘의 푸르름을 마음껏 받고있는 오후12시 반 오늘 풍경 입니다 태풍이 태평양

일본 저 밑에서 하나가 올라오고 있다 하여 오후에는 바람이 좀 세차질것이라는 일기예보다

 

 

 

 

 

 

*산책길에서 만난 이꼬은 무슨 꽃일까

 

 

아침 산책길에 산길 주변의 식물들이 가을색을 머금고 아침산책길에 나선 나를 반겨준다 이제 한해살이

인생을을 다해가는 풀들이 저물어 거는 가을을 대변하는듯 하다

 

 

 

 

 

 

*마 순도 노랗게 물들고 있다

 

 

여기 저기 야생화도 작지만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따금 구절초도 만개하여 기쁘게 맞아주니

가을산길은 작은꽃과 잡초들의 가을보내기로 법석이다

 

 

 

 

 

 

 

*산책길엔 낙옆이 살짝 보인다

 

매일 무심코 지나치던 산책길옆 가을 색채들이 잠시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기쁘게 해준다

이름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활개하고 깊어가는가을정취를 산책길에서 만끽하게 된다

 

 

 

 

               *나무엔 푸른이끼가....................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플때 헐렁한 바지와 티셔츠 하나 걸쳐입고 산길을 걷노라면 나도 모르게

몸이 가쁜해지고 머리가 맑아온다 이것이 산행길에서 자연이 주는 기쁨의 선물이라 생각하니 무심코

지나치던 지난일들이 밝게만 다가온다

 

 

 

 

 

 

 

 

 

이제 2달만 더 가면 2017년은 10월은가고 달력에서 사라진다 지금이 가을이니 어쪄면 겨울과 봄은

저멀리서 우리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고 오고 있는것이다

 

 

 

 

 

 

 

지금은 농사중 농사인 벼농사의 벼베기가 한창일 시기다 여기 저기서 울려데는 기계음에 장지포 넓은

벌판은 황금빛이 사라지고 논벼 그렁텅이만 남아 쓸쓸하게 한다

 

 

 

 

 

요근래 5년전 부터 벼농사에 농약 살포을 안해서일까 메뚜기도 여기저기서 보게된다 이러한 자연생태계

를 유지 하며 농사를 지게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는 전래 없는 대풍이다 벼가 너무 잘되어 벼농사를 지어온 농부들에게는 풍요로운 가을이다

하늘은 높아가고 산책길은 상큼하며 논에서는 대풍으로 모든것이 풍만하다  

 

 

 

 

 

 

*아침 해돋이 전 장지포 풍경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외포항 새우젓 축제장에서  (0) 2017.10.19
고구마수학 기계  (0) 2017.10.18
동부 콩 따기  (0) 2017.10.16
벼베기  (0) 2017.10.13
석모도 가족 나들이  (0)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