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밤 익어가는 시기

한마음주인공 2017. 9. 12. 16:40

마당 주위에 있는 밤나무에 밤알이 하나둘 갈색으로 변하며 갈색 알맹이를 밑으로 떨어지게 한다

벌써 밤이 씨알이 굵게자라 있다

 

 

 

 

 

 

밤은 이상하게 밤 벌레가 심하게 달겨든다  알고보니 밤꽃이 만개 했을때 밤벌래가 꽃에 알을 낳아

열매속에서 밤 유충이 자라며 밤속알을 까먹는다 한다

 

 

 

 

 

 

그래서 유달리 밤 나무에 밤 벌래가 많이 아니 전 밤이 벌래가 없는것이 없다 설령 밤알을 주었을때

겉 표면이 깨끗하여도 밤알 속에 애벌래가 서서히 자라면서 밤알 속을 먹는다

 

 

 

 

 

 

 

아직 대추는 겉 표면이 파랐다 약간은 붉은점이 나타나는데 밤 보다는 늧을것 같다 이렇게 밤 대추도

가을에  풍요로운 열매를 전달해 준다

 

 

 

 

 

 

 

 

감은 올해 어느해 보다 많이 달려 있었는데 최근에는 무수히 땅에 감이 떨어진다 어딘가 영양이

모자라 감나무에 매달리지 못하고 떨어지는것 아직은 원인을 잘 모르겠다

 

 

 

 

 

 

 

 

이렇게 밤,대추 감이 익어가는 가을 나무만 바라 보아도 모든것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과일나무

들이 고맙고 감사하게만 느껴진다

 

 

 

 

 

 

오늘도 오가며 보는 나무에서 자연의 신기함과 제철을 비기지 않고 다가와 마음것 과실을 선사하는

자연이 신성하게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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