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 커피 한잔에 마음 가다듬고...

한마음주인공 2008. 12. 17. 09:57

      **우리 마을 작은 별밭 전영철 36회 동창 가옥 입니다 지금은 홀로 어머님만 살고 계심**

너무나 포근한 아침 입니다

일기 예보 로는 오늘 비가 온다고 하던데 겨울은

멀리 가버린것 같은 기분 입니다

 

집앞 은행나무밑에서 마지막 매달렸던 은행을 주으며

봄 같은 겨울을 맞게 됨니다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을 하며 잠시나마 잊었던

커피향에 젖어 봅니다

 

식 후의 커피는 입맞에 딱 빨려들고 마치 담배와

같은 중독성에 내몸이 길들여 가고 이는지 모릅니다

 

잠시 쉬어가며 한해을 돌아보고 오늘일을 계획헤

봅니다 

 

쉬지 않고 달려가는 삶 속에서 커피향의 향기로움이

이아침 마음이 차분해지고 큰 에너지를 얻는 기분 입니다

 

지치고 힘들때 이러한 허브식물이 곁에 있어 우리들의

마음을 향기로 다스려 주는 기분 좋은 아침 입니다 

     **아래 양초36회 081213송년모임에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지날 산에서  (0) 2008.12.21
년말 주말이 주는 여유  (0) 2008.12.20
우리집 애견 "매스"  (0) 2008.12.16
시금치의 방한성  (0) 2008.12.15
가족과 함께한 포근한 휴식  (0) 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