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작은 별밭 전영철 36회 동창 가옥 입니다 지금은 홀로 어머님만 살고 계심**
너무나 포근한 아침 입니다
일기 예보 로는 오늘 비가 온다고 하던데 겨울은
멀리 가버린것 같은 기분 입니다
집앞 은행나무밑에서 마지막 매달렸던 은행을 주으며
봄 같은 겨울을 맞게 됨니다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을 하며 잠시나마 잊었던
커피향에 젖어 봅니다
식 후의 커피는 입맞에 딱 빨려들고 마치 담배와
같은 중독성에 내몸이 길들여 가고 이는지 모릅니다
잠시 쉬어가며 한해을 돌아보고 오늘일을 계획헤
봅니다
쉬지 않고 달려가는 삶 속에서 커피향의 향기로움이
이아침 마음이 차분해지고 큰 에너지를 얻는 기분 입니다
지치고 힘들때 이러한 허브식물이 곁에 있어 우리들의
마음을 향기로 다스려 주는 기분 좋은 아침 입니다
**아래 양초36회 081213송년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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