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매스와 함께 도덕산엘 올라 봅니다
어두컴컴한 6시에 춥지 않는 기온이 산행에는 딱입니다
모처럼 목테풀린 매스는 10m 쯤 전진하여 내가
오느것을 확인 후 앞서가고 좋아라 하네요
여기 저기에 낙옆무덕이만 수북히 쌓이고 하얗게
몸만 드러넨 나무들은 아무 멀도 없네요
마치 사람도 갈떼에 아무것도 가지말라 하듯이
거친것 없는 나무에서 다 놓고 가는 자연의
도리를 배우게 됨니다
산정상에서의 상퀘함이 오늘하루도 멋있는 동지의
팟죽으로 다가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세상의 아침 (0) | 2008.12.23 |
---|---|
겨울다운 추의 (0) | 2008.12.22 |
년말 주말이 주는 여유 (0) | 2008.12.20 |
아침 커피 한잔에 마음 가다듬고... (0) | 2008.12.17 |
우리집 애견 "매스" (0) | 200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