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지날 산에서

한마음주인공 2008. 12. 21. 09:52

애견매스와 함께 도덕산엘 올라 봅니다

어두컴컴한 6시에 춥지 않는 기온이 산행에는 딱입니다

 

모처럼 목테풀린 매스는 10m 쯤 전진하여 내가

오느것을 확인 후 앞서가고 좋아라 하네요

 

여기 저기에 낙옆무덕이만 수북히 쌓이고 하얗게

몸만 드러넨 나무들은 아무 멀도 없네요

 

마치 사람도 갈떼에 아무것도 가지말라 하듯이

거친것 없는 나무에서 다 놓고 가는 자연의

도리를 배우게 됨니다

 

산정상에서의 상퀘함이 오늘하루도 멋있는 동지의

팟죽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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