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 첫눈이 내리내요
눈이 내리면 어린마음의 반가움 보다 눈걱정을
더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11월20일이니 이제 춥고 눈내리는것이 계절적으로도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 하면서도 눈내리는 풍경은
주변을 고요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제 김장만 해 놓으면 큰 일은 다 하게 되는데
조금은 걱정이 됨니다
알고보면 이제 농사일은 다 해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길게만 느껴지던 한해가 한달의 여유를 남겨 두었지만
일년은 너무나 짧은 시간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에
내년일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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