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

[스크랩] 노랑부리 저어새의 협동생활에서 배울점.

한마음주인공 2008. 11. 13. 15:57



노랑부리 저어새는 유난히 길고 넓적한 부리와 더불어 우아한 외모가 특히 아름다운 새입니다.

그러나 이녀석들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인지 진화의 실패인지 몰라도 거의 멸종위기에 처한 새입니다.

아무튼 이 노랑부리 저어새는 독특한 먹이사냥 방법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넓적하고 긴부리를 물속에 넣고 좌우로 휘저어서 그 바람에 놀라서 도망가는 물고기를 잡는 데서 저어새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상식으론 이렇게 해서 잡힐 고기가 있을까 싶은데 이녀석들도 그런 우려를 알고 있어서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먹이를 잡을 때는 절대 혼자서 잡지 않고 여럿이 거의 일렬로 서서 일제히 부리를 저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녀석들은 그렇게 서로 협동하는길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저어새들의 몸 단장하는 시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어새들은 몸단장도 부리가 길어서 자기 털을 손질 할 수 없어서 서로의 몸을

골라주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어새의 모든 삶은 서로서로 협동하는 길만이 사릭리이라는 것을 잘알고있습니다.

이 저어새에서 배울점이 많죠. 



천수만 600mm  1/250  f13  조리개 우선

출처 : 철원사랑야생화사랑
글쓴이 : 칼빈코스트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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