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께까지 달빛을 의지하여 구령미 고구마를
10시가 넘도록 담았습니다
초저녁 깊어가는 가을속에 고요하고 조용한 들녘에서
달빛이 아름답께 느껴지는 마을을 보앗습니다
가끔씩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 말고는 너무나 조용한
시골 풍겨을 나 홀로 만끽하며 줄겼습니다
밤 하늘 달빛에 동심으로 들어가 전기불의 문명을
잠시 멀리하고 아름다운 게곡의 귀뚜라미 소리도
많지않아 조용한 밭일이 실치않은 저녁 이었습니다
아침에 서녘들 논 드렁에 밭을 이술을 밟으며 거두며
가을의 자연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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