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집 주변에 여기 저기 낙엽이 있어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수를 만끽 합니다
감나무와 밤나무 낙엽이 주류를 이루고 가을손의
겨울을 달려 가는 시기인가 봅니다
조석으로 차가움이 하루 하루 더해가며
나무는 1년 동안 입은 옷을 벗어버리고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배추와 무우도 하루가 다르게 푸르른 아침을
더욱 기분 좋게 해 줍니다
어제는 주안역앞 사랑병원 김덕묵 양초36회 부친상을
다녀 왓습니다
함께 문사을 온 명래,경규,대용,평묵,효순,재순과
그동안의 안부를 교환하며 짧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가을을 가을답게 해 주는 자연이 있어 행복하고
그러한 중심에 우리 모두가 호흠 한다는것에 감사드림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빛 고구마 담기 (0) | 2008.10.16 |
---|---|
팥따고,들께털고,벼 베야 하는 시기......... (0) | 2008.10.10 |
[스크랩] 외화내빈의 단풍 없는 단풍산(영월) (0) | 2008.10.07 |
단 호박 수학 (0) | 2008.10.06 |
가을 나그네 (0) | 2008.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