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12월 18일 수용일이다 12월 이제 20여 일 남았다 어제가 연초였는데 벌써 시간은 그리말없이 가버린 것이다 곁에 붙잡아 두고 싶어도 시간은 게속 흘러간다2024년의 1년도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올초에는 부산에서 생활을 좀 하다가 6월에 올라왔다 머나먼 부산에서 강화로의 복귀는 하루아침 KTX 기차를 타고 올라온것이 전부 다 그렇게 시간의 이동이 간편하고 강화로와7월의 뜨거운 햇빛에 얼글이 그을리고 그동안 밀려둔 농사일로 전환하며 긴박하게 돌아갔다 가장 먼저 한 일이 들깨 모종 이식인데 논두렁에 물을 엔진펌프로 줘가며 3일 동안 이식을해주었더니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들깨 모종이 일어난다들께는 거친 땅에도 잘 살아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올들께는 전 논두렁에 꾸준히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