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있다 영하 10도의 추위가 지나간 다음 비가 내려
한겨울 속의 비는 기온이 따듯해졌다는 것인데 한겨울의 비를 우산을 쓰고 다니게
되다니 참 이상한 날씨가 틀림없다
여기저기 우산을 들고 다니는 풍경을 집 주변에서 보고 겨울 속의 비는 눈보다 더 봄을
바라는 마음이 큰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겨울비가 겨울속에 봄을 돌아보라는
하늘의 질서로 알고 받아 드리고 싶다
집 앞논 논에는 겨울 비로 이미 얼어있던 얼음 위에 비가 내리니 더욱 윤기가 흐른다
겨울비는 다름아닌 그간 추었서 건조한 대지를 적혀주니 이 또한 땅 위에 평정을
자연은 다 알아서 해주는 고마운 비라 생각 하니 내리는 비도 그저 농자의 한 사람으로
고맙고 감사 할 따름이다
오늘 겨울속에 눈대신 비를 맞으며 그동안 얼어서 건조한 주변을 평정해 준 겨울비가
그렇게 고맙게 다가올수 있어 참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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