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하 10도의 추의 20241219

한마음주인공 2024. 12. 19. 16:38

갑자기 아침기온이 영하 10도의 기온으로 뚝 떨어져 가뜩이나 움츠린 몸을 더 춥게 한다

이제 12월 19일 이제 얼마남지 않은 날에 이기온은 이제 앞으로 진정한 겨울로 가는 

추위라 생각하니 그저 무덤덤하기만 하다

 

 

 

12월도 중순이 넘어 이제 10여일의 날짜가 왠지 말년이 다가오는 것이다 

그렇게 긴 12개월간의 달력을 넘겨가며 12월이란 달력 한 장이 쓸쓸해

보인다 누구나 다 2024년 12월은 그렇게 아쉽게 넘어가는 것이다

 

 

집 주변의 잡초는 이미 누런 빛으로 뿌리를 깊숙이 내려 겨울 동 잠에 들어갔고

비닐하우스 안의 잡초는 파란빛을 뛰며 초봄인 듯 생생하다

이처럼 기온 변화에 민감한 것이 잡초인듯 하다 

 

 

주위를 들러봐도 모두 누런빛의 색이고 나무는 잎을 떨 구워 버려 앙상한

가지만이 초겨울의 민난을 잘보여준다 이러나저러나 하루하루는 말없이 

흘러가고 몇일 남지 않은 12월의 집 주변은 쓸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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