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는 서대문 홍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말로만 듣던 백련사를 모처럼 방문하게 되었다 오전에
봉원사를 방문하고 연산으로 해 서대문구청 가기 전 연산 둘레길을 걸어 내려오니 홍은동 폭포가 도심 속의 호스와
함께 도심속의 자연을 만끽한다
홍제동 백련사입구에서 부터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니 길옆 좌측에 서대문 문화공간시설하고 초등학교가 나온다
이어 계속 오르니 그토록 찾던 백련사이다 백련사 일주문을 통해 올라가니 천불전 건물이 좌측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대웅전 설법전이 있고 그누각에 큰 북이 설치 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도 태고종 전통사찰이었다 서대문에 봉원사와 백련사가 우연인지 모두 태고종 사찰이었다
태고종 사찰의 특징은 설법전이나 대웅전에 큰 북이 있는 게 특징이다 아마도 불교 의식과 관련 북이
큰 역할을 하는 듯하다
이어서 백련사경내 둘레에는 사찰민가집이 있는 것이 이체로 왔다 태고종 계열에선 영산재가 불교전통이
유지하는 게 또한 태고종인 백련사의 특지이기도 하다 이 글을 쓰면서 백련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백련사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747년(경덕왕 6)에 진표가 창건하여 정토사라 하였고, 그 뒤 고려시대까지는 어떻게 변천하였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1399년(정종 원년)에 무학(無學) 자초(自超)의 지시로 함허가 중창하였다. 1413년(태종 13)에는 상왕인 정종이 요양차 이 절에 머물렀다. 세조 때 의숙옹주의 묘가 백련산 밑에 있어 이 절을 재궁으로 정하고 백련사로 이름을 고쳤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절이 불타버렸으나 곧 중건하였고, 1636년 병자호란으로 승도들이 다 흩어지고 건물이 퇴락하였으나 1662년(현종 3)에 다시 법당을 세웠다. 1701년(숙종 27)에 화재로 불타버렸으며 다음 해에 다시 지었고, 1774년(영조 50)에는 낙창 군 이탱의 시주로 중창하였다. 1891년(고종 28) 경운이 법당과 여러 전각을 다시 짓고 1911년 명부전을 중수하였으며, 1914년 서옹이 삼성전을 중건하고 1917년에 서옹이 사무실을 신축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무량수전, 약사전, 명부전, 관음전, 삼성전, 산신각, 독성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다. 예로부터 동쪽의 청련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승가사와 함께 서백련으로서 도성의 4대 비보사찰에 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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