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향일암 방문기 20240224

한마음주인공 2024. 2. 28. 15:43

여수 남쪽에 위치한 향일암은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 도량으로 꼽힌다. 이곳은 해상 일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그 위치와 일본에 항일 하기 위함 암자라는 식의 부르게 되었고 향일암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향일암 대웅보전      20240224

 

향일암은 1961년이후부터 법당과 취성루등을 지었고 종각과 칠성각, 1986년에는 대웅전을, 1987년에 삼성각을, 1990년에 용왕전을, 1991년에 관음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절뒷산 정상부근에는 흔들바위도 있다 이처럼 향일암은 오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여 절일 원 전체가 전라남도 문화재로 제4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향일암 입구 석조물     20240224

 

 

 

 

 

사실 향일암은 IMF위기 당시 이곳 여수에서 공사관계로 3년을 체류한 지역이라 이곳은 오늘 오기전에 5번 정도는 옸다가 

간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몇 년 전엔가 대웅보존이 불에다 다시 중창불사 했다는 예기를 듣게 되었는데 오늘의 대웅보전은 

단청이 오색찬란하게 되어있고 주변에 불교용품 공양품을 판매하는 곳이 생겨 예전과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을 입구 거리 거북이 상     20240224

 

 

외국인도 향일암을 다녀내려오며 흐믁해 하신다     20240224

 

 

금오산 향일암 일주문     20240224

 

 

향일암 일주문 용조각 기둥을 바라보면서     20240224

 

 

예전에는 향일암 입구도 너무나 단출했는데 이번에 와보고 깜짝 놀라 것이 도로에서 향일암 일주문으로 오르는 길이 아주 튼튼하고 큰 돌이 까려 있는 아주 견고하게 자리 잡고 계단 오르는 중간에 등용문과 부처님 석상이 설치되어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속세의 마음을 다 씻어 버리는 듯 참 보기 드문 이색불교 조각물들이 아름다운 사찰입구 길이 이어졌다

 

돌조각상의 환한 미소가 부처님 같다    20240224

 

 

향일암으로 오르는 주앙 계단에 설치된 부처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게 보인다      20240224

 

 

햐일암 등용문    20240224

 

일주문을 조금 지나 더오르니 석문으로 된 좁은 돌틈사이 해탈문이 마치 혼자 간신히 빠져나가는 통로를 지나자 해탈의 자세로 향일암 대웅전에 이르는 길 같다 아무튼 이곳이 한때는 왜구 토벌의  중심사찰이었다 하니 감회가 새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주말이라 찿아오는 사람들로 항상 입구길이 봄 빈다고 하니 역시 명승지 사찰의 입지조건을 충분이 골고루 갖춘 곳이 이곳 향일암이 아닌가 한다

 

 

이어 향일암 창시자인 원효대사가 기도하였다는 넓은 평지석과 돌과 돌틈사이로 이어 지는 통로길이 참 이채로웠다

그리고 참 많은 사람들이 이사찰에 들어와 관람하고 특히나     대웅전앞에 펼쳐지는 남해바다의 풍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ㅊ처럼 향일암 주변의 자연은 참 많은 큰 돌로이어져 있어  참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사찰이었다

 

거북등처럼 바위모양이 줄이있다    20240224

 

 

 

 

 

 

향일암을 관람중에      20240224

 

 

대웅보전 앞 마당     20240224

 

 

종각뒤에 팽나무가 크게자라고 있다 20240224

 

 

향일암 경내를 두루 돌아보고 나오다 향일암뒤 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올라가니 바위마다 거북이 등처럼 줄이 이어져

있다 이어사방을 두루 보면서 남해바다와 향일암주변의 경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눈이 호사하는 하루를 이곳 향일암에서 느끼게 되어 너무 좋았다 

 

햐일암 대웅보존 출입문에 연꽃무니 조각     20240224

 

 

향일암 대웅보전 내부     20240224

 

 

향일암 바로 옆에는 나무가 싱그럽게 자라고 있다     20240224

 

 

햐일암에서 저멀리 남해도 보리암있는곳이 다 보인다    20240224

 

 

햐일암 경내에는 동백이 피어있다     20240224

 

 

이 글을 쓰면서  향일암에 대하여 궁금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향일암

644년(선덕여왕 13)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원통암(圓通庵)이라 하였으며, 958년(광종 9)에 윤필(輪弼)이 중창한 뒤 금오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으며, 1849년(헌종 13) 무렵에 현 위치로 자리를 옮기고 책륙암(冊六庵)이라 하였다가 근대에 이르러 경봉(鏡峰)이 절 뒷산에 있는 바위가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영구암(靈龜庵)이라 하였다. 향일암으로 개칭한 것은 최근이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에서 자생하는 란    20240224

 

 

 

1925년 최칠룡(崔七龍) 주지가 산신각·취성루(就成樓) 등을 지었고, 1961년에는 박영주(朴永柱) 주지가 법당과 여러 전각을 중수하였다. 1970년 박천수(朴千壽) 주지가 취성루를 개수하였고, 1984년에 종견(宗見)이 칠성각과 종각을 중창하였다.

이어서 1986년에 대웅전을, 1987년에 삼성각을, 1990년에 용왕전을, 1991년에 관음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향일암 경내에서    20240224

 

 

향일암을 나오면서 바라아래 포구 모습    20240224

 

 

 

햐일암에서 뒷산 오르는 데크길에서     20240224

 

 

 

여수 돌산도 돌산공원 인근을 빠져 나오며     20240224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해서 관음전·용궁전(龍宮殿)·삼성각·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으로 꼽힌다. 이곳은 해상 일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그 위치는 거북이 바다 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들어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절 뒷산의 정상 부근에는 한 사람이 흔들거나 열 사람이 흔들거나 그 흔들림이 일정한 흔들바위가 있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신각 오르는 길    20240224
해탈문 입구 주변 큰 돌들     20240224
해탈문 통과하며     20240224

 

 

햐일암 해탈석문     20240224

 

 

햐일암 돌계단 오르는 길    20240224

'사찰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안사 방문기 20240303  (0) 2024.03.06
남원 보현사 20240225  (0) 2024.02.28
조계사 방문기 20240218  (1) 2024.02.20
영각사 (함양) 방문기 20240128  (0) 2024.01.31
수덕사 20231230  (1)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