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휴를 에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더 쉬게 된 3일간 논 1차 정지작업과 기초비료 살포작업을
마치게 되었다 마침 5월5일은 아침부터 장대 같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옷을 더 끼어
입고 트랙터를 몰고 영순아우님 논에 도착해보니 논바닥물이 턱없이 작아 다시 서편논으로 갔다
서편논은 1주일전에 논에 들어오는 논물입구 관에 마개를 제처 놓으니 자연이 못자리논에 저수지 물이
내리며 들어가서 논 1차 정지하기 딱 알맞게 논물이 있어 트랙터 3단에 3단을 놓고 정지 작업을 시작하니
600평 논이 50분만에 완료된다
서편논을 정지하고 영순아우님논에 물이 안 차있을 것 같아 다시 검지논으로 가 논정지작업을 하는데 비는
더욱더 굵어진다 바라이 세게불어 트랙터문이 잘 안 열릴 정도다 그래도 이일을 오늘 해야만 하기에 논을 정
지하는데 갈매기와 노란 털 왜가리 여러 마리가 와 트랙터 로터리하는 뒤에서 먹이를 찾고 서로 경쟁한다
비가 오는 날에도 어떻게 먹이가 있는 줄 알고 괭이갈매기 여러 마리와 왜가리가 와 심심한 나를 달래준다
기후조건이 안 좋아도 그래도 해야 하고 먹어야 하기에 사람이나 새들도 필사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더군다나 힘센 어미들은 은 어린 새끼들을 밀어내고 먹이 쟁탈이 심하다
검지논 정지 작업이 오후 6시경에 마무리되어 다시 영순 아우님 논으로 가려고 나오는데 영순아우가 우비를 쓰고 나와있기에 들어가서 저녁 먹고 일찍 자라고 하고 나는 트랙터를 몰아 아우님 논 1400평이 있는 벌째 벌논으로 가 오후 6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폭풍우를 맞으며 논 1차 정지를 해야 만 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에 집 주위에 강낭콩이 심고 비닐을 덥었는데 강남콩이 비닐 속에서 썩어 있어 구멍을 뚫고 다시 영순아우를 오라 해 약 3시간가량 넣고 점심때 무렵 농협에 영순 누님 손덕님과 영순아우 나 3 이서 양도농협에 가서 기초비료와 초기 및 중기제초제 우리 것과 영순 아네 것 외상구매하여 오다가 근처 중국집에 들러 짜장면 2000원과 탕수육 8000원을 먹고 집에 와 영순누님 내려드리고
들로 트럭에 실은 비료를 가지고 각 논에다 수량 확인후 내려놓고 들어와 다시 트랙터에 비료 분배기를 달고 나고 각논에
기초비료를 살포했다 그리고 다시 들어와 비료살포기를 트랙터에서 분리해 놓고 다시 논정지 로터리를 장착해 놓은 다음
못자리 비닐 새것 1 롤을 가지고 들에 나가 큰 논 서편 아래쪽에 비닐을 2겹으로 쳐놓고 들어와 모든 일과를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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