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위승헌님이 카톡으로 &&& ♡경경위사♡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합니다
추사 김정희의 글씨 중에 ‘경경위사(經經緯史)’가 있지요.
경(經)은 날줄, 위(緯)는 씨줄이니, 날줄을 세로로 걸고 씨줄이 가로로 오가며 베를 짜지요.
경경(經經), 즉 경전(經傳)을 날줄로 걸고, 위사(緯史) 곧 역사책을 씨줄로 매긴다는 뜻이지요.
오희상(吳熙常, 1763~1833)은
“경전은 이치이고 역사는 사실이어서, 경전은 순수하고 역사는 뒤섞여 있다.
옛사람의 독서법은 반드시 경전을 먼저하고 역사를 뒤로하였다.”
역사는 실제 일어난 사건에 바탕을 두므로 선악과 시비가 구분 없이 섞여 있지요.
불의가 정의를 이기고, 권모술수가 진실에 앞서 통하지요.
중심의 줏대를 세우지 않은 채 역사책을 먼저 읽으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고, 이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우리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 나도세상,‘좋은 글’中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XFHt0dBlfdQ
♡경경위사♡
추사 김정희의 글씨 중에 ‘경경위사(經經緯史)’가 있지요.
경(經)은 날줄, 위(緯)는 씨줄이니, 날줄을 세로로 걸고 씨줄이 가로로 오가며 베를 짜지요.
경경(經經), 즉 경전(經傳)을 날줄로 걸고, 위사(緯史) 곧 역사책을 씨줄로 매긴다는 뜻이지요.
오희상(吳熙常, 1763~1833)은
“경전은 이치이고 역사는 사실이어서, 경전은 순수하고 역사는 뒤섞여 있다.
옛사람의 독서법은 반드시 경전을 먼저하고 역사를 뒤로하였다.”
역사는 실제 일어난 사건에 바탕을 두므로 선악과 시비가 구분 없이 섞여 있지요.
불의가 정의를 이기고, 권모술수가 진실에 앞서 통하지요.
중심의 줏대를 세우지 않은 채 역사책을 먼저 읽으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고, 이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우리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 나도세상,‘좋은 글’中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XFHt0dBlf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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