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12월의 겨울 찬바람이 불어대고 옷을 많이 끼어 입어도 춥기는 내 한 가지입니다 그만큼 오늘 12/24는
아침부터 추운날이다 2주 전에 입주 집들이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와 전영철 님 댁 집들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인천에 줄곧 거주하다가 이번에 새집을 작은별밭에 새로 짓고 입 주을 하니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 일인지
이제 작은별밭에 어엿한 새집이 늘어난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참 기분 좋고 아주 잘 선택한 일이라 칭천해 주고 싶다
이제 67세의 늧은나이에 직장을 은퇴하고 남은 노후를 어머님을 보살피매 건강에 정진하며 이곳 강화로 오시매
어머님도 기쁘시고 아울러 전영철 가족들이 다 행복한 기분이다
농촌으로 귀촌한다는 게 그것도 새집을 신축하여 귀촌한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노후시간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모임에 우리 친양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축하해주고 그동안의 건축과정과 앞으로로의 노후
삶을 함께 생각하며 의논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누구든지 고향을 떠나 살다 보면 언젠가는 고향에 가고 싶다 그것도 60이 넘은 뒤에는 그생긱과 바람이 정말 대단하다
그래서 많은 생가을 하고 귀촌을 결정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새집을 지으며 고생했던 이야기 그리고 친양회원부부들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술을 하며 12월 추운 날 한때를 보내게 된다
이제 모두들 가는 시간에 따라 70을 목전에 주고 있다 내 부모님들의 70을 어린 시절 보면서 이제 우리가 70을 목전에 둔 지금은 그저 시간이 흐름이 빠르고 바쁘게만 흘러 1년 흐름이 정말 순간 순이 되어 버리는 실행이 우리 마음도 한 살 더 먹는 기분이다 그래서 귀촌은 어쩌면 새로운 일을 새로 시작하는 사업과도 같은 것 같다
나는 오늘 맛있게 만들어 대접해준 전영철 님 내외 분에게 늘 건강하고 어린 시절 처음ㅊ처럼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에 의지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삶의 꽃을 피워 보길 바라며 농촌으로의 귀촌을 선택한 전영철 부부 위 결단을 환영하고 축해해 주고 싶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하세요12/29 (0) | 2022.12.29 |
---|---|
동지날의 해운정사 20221222 (0) | 2022.12.27 |
어머님 요양원 면회 20221217 (0) | 2022.12.21 |
2022년을 보내며(농사중심으로) 20221215 (0) | 2022.12.15 |
외포리 함상공원과 장지포를 둘러보며 20221204 (0) | 2022.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