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검의 굿판을 당장 때려치워라!》 方山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주검의 굿판을 당장 때려치워라!》 方山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주검의 굿판을 당장 때려치워라!》 方山

"왜 남의 집 앞에서 지랄이야! 니네집 앞에 가서 하지! 나 50년 동안 주민세 내고 산 사람이야! 니네 집 앞에 가서 목숨 팔이 하고 살아! 지랄 꼴값 떨고 자빠졌네! 니 새끼만 죽었냐? 내 새끼도 죽을 지경이야! 너 같은 개딸년들! 꼴값하네 꼴값해! 어디 내 동네 와서 지랄이야! 어디 와서 지랄들이야 이것들이! 여기서 당장 나가! 지 에미 애비가 죽어도 3일이면 탈상인데 야!

 귀신 축제에 와서 왜 이태원을 팔아! 이태원을 왜 팔어! 귀신 축제에 와서 빨개 벗고 지랄한 ×들 어떡하라구! 지랄 꼴값 떨고 자빠졌네! 꼴값 떨지 말어! 어디 이태원에 와서 시체 팔이하구 지랄이야! 대통령이 인간답게 대해 주니까 이것들이 상투 끝까지 올라 설려고 지랄이야! 개딸X들 니들 세금 냈어! 어디 어따 감히 이딴 텐트를 치고 지랄이야! 지금 지 부모가 죽어도 3일이면 탈상해! 요것들이 세월호에 재미 봐 가지구!"

어제 인터넷상에서 동영상으로 나오는 말을 그대로 적은 것이다.
이태원에서 50년 이상 산 어느 아주머니가 이태원 천막을 찾아 격분하여 소리친 내용이다. 격분한 상태에서 과격한 표현은 있지만 틀린 말 하나도 없다.

나는 어제 좋은 말로 유가족들에게 그만하면 족하다.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국민에게 민폐가 되니 사과부터 하고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도리를 지키라고 했다.

어제 결국 성난 주민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국민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민주당 신현영의원은 1분 1초를 다투는 명지병원 구급 닥터카를 집 앞까지 불러 남편도 태우고 가는 바람에 20분 이상 늦게 도착했다. 그리곤 15분 머물며 인증사진 찍고 복지부 장관 관용차를 타고 중앙의료원으로 이동해 의전을 받았다.
애도는커녕 주검 앞에서 자기 선전만 했다.
그리곤 무신 민주당 국정감사 위원으로 들어갔다.

국정감사? 주검의 굿판이다!
추모천막? 주검의 굿판이다!
당장 때려치워라!

수요일 아침에
方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