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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영화배우 신영균의 선택>

한마음주인공 2022. 12. 14. 09:08

 

오늘 지인 박서진님이 카톡으로 &&& <91세 영화배우 신영균의 선택>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과 함께 합니다

 

<91세 영화배우 신영균의 선택>

원로배우 신영균씨는 500억원 상당의 사유재산을 한국영화 발전에 내놓았고,
100억원 상당의 대지를 모교인 서울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본을 보였다.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60~70년대엔 많게는 1년에 30편씩 영화를 찍어가며 힘들게 모아온 재산이다.

연산군, 상록수,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수많은 인기영화의 주인공이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술, 담배, 도박, 여자는 늘  멀리했다. 명보극장, 명보제과, 뉴욕제과, 태극당, 풍년제과의 주인이다.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겼으니 살면 얼마나 살겠는가?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싶습니다.
나중에 내관 속에 
성경책 하나 함께 
넣어 주면됩니다'

그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며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아~멘!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감사가 내 입술과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만남과
소중한 인연은
'여자는 민낯으로도 만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되고, 남자는 지갑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된다. 여자의 지조는 남자가 빈털털이가 되었을 때 드러나고, 남자의 지조는 그가 모든 것을 다 가졌을 때 드러납니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절친한 것도 아니고, 자주 못 만난다고 소원한 것도 아닙니다.

말이 많다고 다정한 것도 아니고, 말이 없다고 무심한 것도 아닙니다.
겉 보다 속이 중요합니다. 장점을 보고 반했으면 단점을 보고 돌아서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최고의 자산은 좋은 사람과의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