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암이라는 암자는 천성산을 오르다 알게 된 암자로서 천성산 매표소 지나 바로 앞 주차장에서 우측 개천 길을
끼고 오르면 만나게 되는 사찰로 규모는 작지만 사찰 주변이 참 아름답고 대나무와 그리고 사찰 텃밭이 있고
대웅전과 삼신각이 있는 사찰이다
천성산을 힘겹고 오르다가 좌측으로 성불암 입구라는 푯말을 보고 들어서니 바로 성불암이 나온다
사찰에 들러 살펴보고 산신각에서 참배하고 그리고 산신 각안이 좁고 작은 것이 이제 것 산사에서
만난 산신각 중 가장 작은 규모라는 것을 알게 한다
산신각이 작아서 가 문제 되는 것이 없다 산신이 머무는 곳이라 참 정리 단장이 아주 소박하고
잘 정돈된 점이 인상적이다 산신각에 참배하고 내려와 바로 앞에 있는 음수대에서 지친 목을
성불암 감로수로 채워보니 이 또한 부러울 게 없다
맑은 물과 감로 수한 바가지 그렇게 물을 마신 후 성불암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나는 천성산 제2봉으로 가기 위해
다시 천성산 산길을 택해 짚북재로 향했다 이 길은 나무 그늘이 전구간 드리워져 시원하고 상큼한 니산 길을 혼자
도차지하기엔 너무 내가 호사한 산행을 하는 것 같다
'사찰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헌사 방문기 20220723 (0) | 2022.07.27 |
---|---|
해운정사 20220628 (0) | 2022.06.29 |
척판암 (기장군) 20220612 (0) | 2022.06.15 |
장안사 (기장군) 20220612 (0) | 2022.06.14 |
원효암(양산) 20220611 (0) | 2022.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