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구마골 비닐 피복 20220402

한마음주인공 2022. 4. 4. 16:26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고 주변의 꽃나무와 벚꽃들이 꽃을 피울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한낮에는

18도 정도로 오르고 조석으로만 3~4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시골은 밭농사 준비로 한참

바빠지고 있다

 

 

어제는 밭에 쟁기로 갈고 트랙터로 로터리를 치고  고구마골을 배토기로 형성한 후  고구마 골에 검정 비닐을

씌웠다 겨울 내내 삽질을 안 하다고 고구마 골 양쪽 마구리를 삽으로 마감하려고 삽을 가지고 마감을

준비하다 보니 팔과 어깨가 아파온다

 

 

사실 어제일은 황골 태영님댁의 밭이 었는데 아저씨께서 건강이 안주아 지금 2달째 입원 중이시고 아주머니도 최근

코로나로 고생하시어 건강이 안좋은 상태이시다 사실 내가 처한 환경에 이일을 해달라고 할 때 거절할 수가 없어

주말을 기하여 일하게 되었다

 

 

일단은 기술센터에서 쟁기를 임대해와 밭을 갈아놓고 다시 로터리를 한후 배토기로 골을 키워서 비닐을 씌우는 일이라

 번거롭고 거쳐야 하는 과정이 많아 트랙터 작업기를 교체하고 다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다 

 

 

비닐은 저밀도 폭 80센치로 폭에 맞게 배토기로 골 형성을 해놓아 씌우고 는 쉬웠으나 양쪽 마구리 관리기를 돌려야

하는 구간이 힘에 버티고 좀 힘들었다 역시 기계로 하다보니 능률은 평소 사람이 3명이  하던 것을 혼자 해결 했으니

기계의 우수성이 입증된다

 

 

그리고 비닐 피복 전 골형성을 잘 만들어 놓은 다음 비닐을 피복해야 하니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래서 이 피복 일은

준비작업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도 기계 덕분에 일을 마치게 되어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일을 마치며 아저씨의 병원이 완쾌되시고 건강 회복이 바로 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