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석골사 (밀양소재)

한마음주인공 2022. 3. 17. 15:05

석골사는 밀양 소재 작은 사찰이다 내가 이절을 방문한것은 3/12 일인데 운문산을 내려오다가 만난

작지만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개울가 옆에 석골천이 흐르고 그리고 그앞에 폭포도 있다

민가들이 위치한 곳에서 멀지 않아 조용하고 특히 이지역이 얼음골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운문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시간이 오후 6시 정도 였으니 그래도 해가길어 어둠지는 않아 다행이었고

잠시 대웅전앞에서 관람하며 사진을 찌고 있는데 노스님께서 어디서 왔느냐 물으신다

운문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었노라 예기하고 잠시 절의 이모저모를 물어보니 꾀 역사가 오랜된 사찰이다

 

 

비록오늘 운문산 하산길에 만난 사찰이지만 주변이 조용하고 나무들이 많아 아주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잠시 경내를 두루보고 나오며 노스님에게 인사드리고 나와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죄측에 폭포도 있다

다시 더 도로를 따라 내려오나 석골교가 나온다

 

 

나는 이곳 석골교를 지나 굴다리를 통해 넘어가니 좌측에 밀양 얼음골에서 밀양버스 터미날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다   이렇게 석골사는 운문산을 타고 내려오다 만나는 사찰이고 바로 등산로옆에 위치해

관람하기 딱 좋은 사찰이다

 

 

가지산에서 석골사로 내려오다보면 상운암이 나오는데 참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아주 긴 시간을 구불 구불길을 내려오는데 참 지겹기도 한 내리막길이고 돌도 참 많은 길이었다 그래도 때묻지 않은 산길이 너무 폭은하고 중간 중간에

얼음이 있어 이곳이 얼음골이라는게 실감 난다

 

 

석골사를 이야기를 쓰다가 더 궁금한것이 있어 인터넷 백과 사전을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잇다

석골사

석골사(石骨寺)는 삼국시대인 560년(진흥왕 12년)에 운문산 일출봉(일명 함화산)에서 비허선사(備虛禪師)가 창건하였다. 석골사라는 명칭 외에도 석굴사(石窟寺), 노전사(老殿寺), 석동사(石洞寺)라고 불렸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의해편의 보양이목(寶壤利木)조에 의하면 보양법사(寶壤法師)가 석굴사의 비허조사와 더불어 의형제를 맺고, 봉성사(奉聖寺)와 석굴사(石窟寺), 운문사(雲門寺) 등 세 절을 왕래하며 교분을 가졌다고 한다. 

 

 

 

773년(혜공왕 9)에는 법조(法照)가 중창했다고 한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이 지역의 대표적인 선종사찰인 봉성사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려 건국 후에는 아홉 개의 암자를 거느린 번창한 사찰이었는데 고려 말에 폐사되었다. 『밀주구지(密州舊誌)』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밀양부사 박진이 의병을 규합하고 밀양인 손기양과 이경승이 의병을 일으켰던 곳이라고 한다

 

 

. 조선 후기인 1735년(영조 11) 함화의청(含花儀淸)이 석골사의 암자 상운암(일명 含花庵)과 더불어 중창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때 불탄 것을 1980년대에 다시 세웠다. 1989년에 삼성각을 건립하였고, 1999년 극락전을 중건했으며, 2003년에는 요사를 신축하였다. 경내에는 대광전과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 2동이 있으며, 대광전에 석조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돌절구와 석탑 부재 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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